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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아내의 배신 [512]

6년째 주말부부로 사는 40대중반 부부입니다
아내의 성격은 여성스럽고 조용한 내성적인 성격이며 지금까지 애들한테나 저한테 큰소리를 치거나 욕설을 한번도 한적이 없는 온순한 여자입니다
그런 아내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가족과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도 아내를 믿고 제가 하는일에 전념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엔 제가 아내를 믿은게 큰 실수인가 봅니다
아내만은 절대 그러지 않을거라고 굳게 믿었는데 제가 여자의 마음을 너무 모르고 있었네요
설마 아내가 남자가 있을거라고는 진짜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꿈이었길 바랬는데 하지만 그건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얌전한척 온갖 고귀한척은 다하는 여자가 설마 몰래 만나는 남자가 있으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아내와 그 남자 생각만 하면 지금도 피가 거꾸로 솟는것 같네요
아내의 바람을 몰랐으면 몰라도 이미 알아버린 이상 이제는 아내와는 도저히 살수 없을 것 같네요
그동안 제가 가장 믿고 의지했던 아내와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네요. 앞만 보고 살아온 내 인생이 한없이 덧없다고 느껴지는군요.

주말부부라도 주말만은 언제나 가족과 함께 보냈는데 거실에서 아내와 티비를 보고 있을때면 주방에 있는 아내의 폰이 계속해서 울리는데도 아내는 굳이 주방에 가서 전화를 받더군요 받고 또 주방에 놔두고 티비보는 내내 신경이 온통 핸드폰에 있어 왔다갔다를 반복했지요.
또 아내에게 우리부부의 노후대책에 대하여 제가 설계한 계획을 설명해도 아내는 시큰둥한 반응이었지만 저는 전혀 눈치를 못채고 있었네요
아내란 여자는 1년전부터 음흉한 꿍꿍이속이 있었으니 제 말이 귀에 들어오기나 했겠습니까. 또 제가 근무지에서 수시로 수차례 전화를 해도 아내는 제 전화를 받지 않는 날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저는 바쁘니까 안받겠지 하고 아내를 의심하지 않았어요

저는 아내와 결혼하여 살면서 아내한테 주말부부한거 외에는 돈도 남들보다 많이 벌었고 경제권 역시 아내에게 줬으며 뭐든지 아내가 하잔대로 했고 아내한테는 진짜 잘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도 남도 아닌 와이프란 여자가 남자때문에 남편의 뒤통수를 칠줄은 미처 몰랐네요. 비참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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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믿었던 아내의 배신 행복 0 239783 18.01.30
답글 이혼이 답 핸폰분실 0 1020 18.02.01
답글 여자 바람에는 관대한 미즈넷이네요.. 세상빛줄기 0 1831 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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