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나한테 관심없는 남편하고 더 살아야할까요 [125]

결혼생활이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남편과 이혼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구합니다.

남편 40대 초반, 저 30대 중반 6실 차이고요. 결혼한지는 약 5년 됐습니다. 아이는 경제적으로 어렵게 시작한터라 자리잡고 가지려고 늦춰서 아직 없고요. 맞벌이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어느 정도 자리는 잡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슬슬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데.. 남편이 잠자리에 관심이 없습니다.. 배란일 대충 맞춰서 몇 번 하면 바로 임신이 되는 줄 알고 몇 번 트라이 해보더니 수 개월이 지난 지금은 아예 하지 않습니다.

결혼한지 약 5년이면 신혼때처럼 불타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부부관계는 있는 게 정상인 거 같은데..
저희는 거의 없습니다. 한달에 한번도 안합니다.
이거 정상인지.. 다들 그러시는지...

남편은 친구도 없고 직장 다니는 게 다입니다. 일 끝나면 집에 들어와서 밥 먹고 혼자 스마트폰 보면서 놀다가 잡니다.
주말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실 살림 꾸리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는 게, 꼭 돈을 버는 것만 의미하진 않을텐데..
남편은 왜 나와 같이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일년전부터는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했는데 자기는 이혼할 수 없다고 합니다.

더는 못살꺼 같아서 제가 가진 집이랑 사업채도 주겠다고 이혼하자고 했는데 안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잘 살아보겠다며 노력하는 것도 아닙니다.

같이 살다간 미쳐버릴 꺼 같습니다.

함께 얘기도 하고, 외식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냥 정말 소소한 거 바라는데.. 노력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힘듭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얘기했습니다. 많이 외롭다고.. 왜 사람들이 외로워서 바람피는지 이해가 간다고까지 얘기 했네요. 바람을 정당화 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혼자 사는 거 보다 못한 , 의미없는 결혼 생활을 계속 이어갈 바에야 그냥 이혼하고 떳떳하게 마음에 맞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왜 제가 이런 남편하고 계속 살아야하는지 이유도 모르겠고요,
저도 이제 나이가 있어서 빨리 아이도 갖고 행복한 가정 꾸리고 살고 싶은데..남편하고 같이 살다간 홧병나서 저 죽을 꺼 같아요.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나한테 관심없는 남편하고 더 살아야할까요 에비앙 0 78281 17.12.03
답글 이혼사유가 어느정도 받아들여질것같은데 하이넬 0 856 17.12.05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