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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후반전^^^ [14]

23년차결혼생활입니다
49세동갑부부입니다
전반전 종료 후반전이라 여기고
살아갑니다

그오랜시간에 그많은 눈물을 흘렸음에도
여전히 흘려내리는 눈물 그러면서도 인내하고
견디여야하는 아픔들이 참 만만치 않습니다

남처럼 많이배우지도
많이벌지도 물려받은재산도 없는 ....
해서 물직적으로 풍요롭지못한......
또한 저자신도 신랑도 조금만 더
여유와 이해와 지혜로움을 가진
그런 심성과 인격을 가졌음
지금보다 훨씬 덜 힘들것인데 하는
바램과 푸념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정말다르네요 인생 전반전와
20대 30대 40대와 현재와......

부부사이문제들도 애정도^
아이들과의 대화 기준점도 많이다르고....

흔히들 백번을 양보했다고 해도
당신이 나쁘고 잘못했어 하쟎아요
그말은 틀린것 같아요
백번양보해도 변한것이없으며
맘속에 상처와 아픔이 남은것은
백번의 양보가 아니고 완전한 양보와
이해를 하지못해서 이겠죠

그런데 현실은 신랑에게나
애들에게나 그렇게 되지않네요

어떤게 가장 좋은길이며 선택인지
또한 어떤판단이라도 가족에게
무작정 강요할수도
수긍도 하지 않지만 해서
사춘기도아닌 제가 참 여러가지로
혼란스럽네요.....
그래서 어떤 결론도 없이
묵묵히 인내하고 삼키고 오늘도 버터
봅니다
이게 제삶의 방식중 하나입니다
당장 뜯어 고쳐야하는 것이 아니라면
지켜보는것도 방법이라 여기며...

항상 신랑 애들 중심이였고
내모든 열정과사랑은 신랑과 딸둘이라
여기면서 그래서 강아지 분양하쟎 가족들
의견무시했는데 신랑의 충동적 선택으로
올5월 강쥐를 분양했어요

변하네요 제가요

또하나의 식구
사랑과 정성을 보여줄수있는 강쥐가있어
행복합니다
1500원 테이크아웃커피 내가사먹기엔 넘
아까웠는데 강쥐산책시킬때마다
사서 마시며 산책하는여유를 즐겨봅니다

흔히 중년부부의 여유와 안정 사랑을
상상하고 꿈꾸는데 저한데 가끔은 상처와
무뚝뚝함으로
저또한 완전다른 여성의모습으로
신랑도 많이 외롭고 힘들것이라 여기면서
그러면서 서로 충돌하다 피하다
참아주면서 함께해준 신랑이 고맙네요

그런 신랑을위해서 간만에 김밥을 싸준다며
전 어제 밤12시퇴근이라 재료 손질 부탁하니
기꺼이 해놔서리 고맙다고 말해주니 좋아라^^
2시 다되어 잤는데
꼭두새벽6시일어나니 왜이리 일찍이냐며
둘째 김밥 도시락 싸줄라 한다니 도와줄까?
물어봐주는데 괜안다 더 자라며
나와서 커피한잔 하며 김밥 준비하는데
저두 행복하데요 그말한마디가...
도와줄까?.....^^^^♡♡♡♡

두시간후 기어히 나와서
김밥 썰어호일에 싸고 과일 썰어 통에
담아 딸래미손에 쥐어주고
김밥맛있다며 흡족해하며 말해주고
에어로빅늦었다며 빨리가라고 하는신랑이
또다시 고맙고 든든 하네요


그런행복함을 가지고 순간 순간
힘든상황에서 또 헤쳐나가고
눈한번 질끈 감고 참아보내요

정답도 결론도 없지만
그렇게 전 삽니다
날씨가많이추워졌네요
따뜻한말한마디 작은행동하나에
행복하겠죠
건강조심하시고
마지막12월 얼마 안남았네요
마무리잘하시는 님들 되시길......
홧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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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인생후반전^^^ 홧팅2017 0 33835 17.11.21
답글 표현이 없는 남편 은영 0 133 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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