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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결혼.. 사랑.. [68]

30대 중반 아재 입니다.

동갑내기 와이프와 내년 초딩가는공주 , 2살터울 공주 한명더 키우고요


이상할정도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한두번씩 와서 보게 되더니 잊을만하면 미즈넷 들어와서


아 이런것도 있구나 하면서 봅니다.


그중 제일은 베스트에 올라가있는 댓글인데


소주 10잔 사면서도 못들을만한 주옥같은 댓글 내용 보면서 인생 선배들 많구나 생각합니다.


결혼 주제로 보면 이혼이 항상 베스트이고 참 안타깝네요..


그래서  희망가좀 적어볼려고 왔습니다.


저는 24살에 연애 시작 26살 동거 27살 결혼식을 하면서


지금까지 단한번도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본적 없습니다.


설겆이 10번도 안해 봤습니다.


부부생활 제가 원하는대로 요구합니다.


올해 2017년은 어린이날 너무 피곤해서 하루종일 잤습니다.


애기엄마가 애들 데리고 공원 다녀왔고요..


그런데도 우리는 정말 사랑합니다.


이쯤되면 여자가 제정신이 아니거나 인물이 없다고 생각하시겠죠...


이글이라는게 사실만 적어놓으면 참 무섭습니다.


사랑이 그리고 부부의 그 깊이는 글로 표현되기 무척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집사람은 정상적인 가정에서 가족 형제 뭐하나 빠지는것 없이

지역내에서 인문계 준수하게 졸업하고 수능 망쳐서ㅋ

수도권 대학교에서 4년 정규 졸업후

다방면 기업에서 사회생활 많이 했죠 비록 모아놓은 돈이 적었지만 부모님 (지금의 장모,장인님)

힘들까봐 학자금 대출로 사회생활 전부를 쏟아 부었죠.


결혼전 요리학원 다니는데 2명의 남자에게 명함을 받아오는 저력(?)을 보여주고

회사에 다니면 항상 남자가 말을 걸어 오해아닌 오해를 사곤 했죠


하지만 그어떠한 결과를 초래 하지 않았죠 본인 처신을 잘하는 편입니다.


지금 애둘 낳고도 요가헬스를 다니지만 처녀소리 들을정도로 몸매관리 합니다.

키 164에 몸무게 50 정도 입니다.


자 이쯤되면 글이 정리가 되네요


1. 남편은 일 1도 안하는 게으른뱅이 이다.

2. 여자는 그냥저냥 보통정도 된다.

3. 근데 글쓴이는 이렇게 사는데도 이혼안한다.


그럼 제 이야기를 해볼까요.

저는 초중고 꼴지로 졸업하여 지방국립대에서 간신히 졸업하여,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 단하루도 일을 쉬지 않고 이직을 5~6번 하였습니다.


그속에서 저는 친구 취미 모임을 단한번도 나간적도 한적도 없습니다.

죽고 못사는 친구는 다 잊혀진지 오래고요,

한달에 담배값 빼고는 100원도 안씁니다. (한달용돈 5만원 내외)


20대 부터 지금 30중반까지 돈으로 문제 일으킨적 없습니다.

월150을 벌때도 와이프에게는 아껴써라 해놓고 모자를것 같으면

전 아예 0원 모드로 들어갑니다.


아실겁니다 남자가 돈을 안쓰면 사회에서 어찌 되는지..


근데 어찌되는거 보다 저는 우리마누라 제가족이 우선이였습니다.

이직을 업계에서 스카웃되어 가던 날도 단하루도 쉬지 않습니다.

지역내로 의료보험 5만원 더내는것이 싫었죠. (의료보험 공백 저지 ㅋㅋ)


옷은 한번사면 브랜드로 사지만 최소 5년 이상 입습니다.

살때는 유행안타는 적당한 브랜드로 삽니다.


그렇게 지방대 나와서 한우물 파고 이직하면서 단 하루도 안쉬고

최근에는 출퇴근 왕복 110키로 아침 5시반에 일어나서 단하루도 지각 안하고 회사생활 하면서

회사근처로 이사 왔습니다.


빚은 6천5백만 이지만 새로지은 아파트이며 우리의 집입니다.

그리고 제직장은 정년이 만60세 까지 보장되는 직장 입니다.

잘나가진 않지만 대한민국 대표 중형세단 바퀴 4개도 굴리고 있지요.


그런제가 선천적으로 체력이 좋지 않아 쉬는날엔 주로 좀 자거나 쉽니다.


그래요 우리는 돈없고  힘들고 서로 등돌리고 눈물을 흘린적이 많지만

서로에게 잘하는 모습을 한적은 적지만


그사람이 싫어하는 것을 안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또한 제가 추구하는 사랑은


그사람이 좋아하는 이벤트를 열번 하는것보다

그사람이 싫어하는 단하나를 안하는게 더 낫다라는 결론을 내려봅니다.


지금 적고 보니 제가슴이 벅차오르네요.


다들 이쁜 사랑 하시길요..


번외- 친구들 다 떨어져 나갔지만 친구라는게 한 10년만에 전화했는데

그냥 또 친구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친구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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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이혼.. 결혼.. 사랑.. 비조아 0 52541 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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