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련 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이혼하고도 전남편집에 뻔질나게 드나드는 아내 [467]

많은 고심끝에 저의 생각을 정리해봤는데요.. 제 결정이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집사람과 전남편은 20여년 가까이 결혼생활을 했고 더 말할것도 없이 부부니까 당연히 수많은 세월동안 한방을 사용했겠죠.
물론 지금은 이혼했으니까 전남편과는 남남이 되었지만 자녀를 보려고 전남편집을 찾았다 외간남자와 바람핀것도 아니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하여, 술먹고 실수로 딱 한번 전남편과 잠을 잤다는데 단지 그것때문에 이혼하기에는 제가 너무 옹졸한 사람이 아닌가 하고 저를 다시 한번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만약 제가 집사람과 이혼하고 새로운 여자를 만난다해도 그 여자라고 남자경험이 많지 않았겠습니까? 그럴봐에는 차라리 저와 정분이 깊은 집사람을 용서하고 다시 받아들이는게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혼자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것이 있어 끝없는 의구심만 드네요
저는 50세이고 아내는 45세여요
아내의 전남편은 43세이구요
아내가 전남편과 이혼한 이유는 전남편이 결혼 직후부터 끊임없이 바람을 폈고 전남편과 바람핀 여자들의 숫자만도 한 다스는 넘을거라고 아내가 말해주더군요

그 일로 인하여 결국 전남편과 아내는 이혼하게 됐는데 전남편이 이혼해주는 조건으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은 전남편과 같은 동네에 사는 시부모가 돌봐주겠다고, 대신 아내는 양육비는 안주기로 합의를 했다고 해요 아내는 결국 전남편이 하자는대로 아들을주고 이혼하고 그집에서 나오게 되었고 면접교섭권은 한달에 한번으로 제한했다고 해요
아내는 이혼후 몇달뒤에 지인의 소개로 저를 소개받았죠 저 역시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던터라 우리는 일사천리로 재혼을 하게 됐는데 아마 전남편에 대한 복수심으로 저와의 결혼을 서두르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아내와 재혼한지는 2년이 됐군요

우리가 재혼하고 1년간은 부부사이가 무척 좋았어요
아내도 직업이 있지만 저는 아내를 믿고 제 용돈을 일부 빼고 나머지 금액 300만원씩은 꼬박꼬박 아내에게 주었고 현재도 갖다줍니다
제가 준 돈에서 아파트관리비 30과 제 보험료 60을 내고 그 외 생활비와 약간의 저축을 하는거로 알고 있으나 제가 따로 확인은 안했으니 세세한 내용은 알수 없네요
아내의 월급은 150만원이구요

저희가 재혼하여 같이 산지 1년이 지났을 무렵 처음과는 다르게 아내는 모든 면에서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는걸 느꼈어요
아내가 아들을 만나고 오는 날에는 저에게 이런말을 자주 하더군요

전남편이 이제야 정신을 차려서 어떤 여자도 안만나고 새사람이 되어 열심히 살고 있다고ᆢ 그러면서 그사람이 바람만 안피웠다면 이혼도 안했을거라고 제가 듣기 싫은 말도 생각없이 툭툭 내뱉네요.

아내는 술만 한잔 마시면 자꾸 전남편에게 가고 싶다느니 아들이 보고 싶다느니 하며 신세한탄을 하네요
저와 재혼까지 한 마당에 술김에 한 아내의 넋두리라 치부했었고 시간이 가면 이러다말겠지 했는데 저의 예상과는 다르게 아내는 2,3일에 한번꼴로 퇴근시간이 밤 12시가 넘어서 새벽 1시에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잦았어요 최근에는 늦게 들어오는날은 아내의 위치추적을 해보면 저의 예상대로 어김없이 아내는 전남편의 동네에 있다고 위치가 뜨더군요

참다참다 이대로는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제가 아내에게 좋게좋게 조근조근 얘기를 했죠 "나랑 재혼했으면서도 허구한날 전남편집에 들락거릴거면 차라리 나랑 이혼하고 전남편과 다시 재결합하면 되지않냐고" 했죠

그랬더니 아내가 한다는 말이 전남편은 이미 정이 떨어져서 재결합할 마음이 없으나 단지 전남편집에 가는건 아들때문에 가는거라고 전남편과는 술김에 딱 한번밖에 안잤다고 태연하게 말을 했는데 글쎄요.. 어쨌든 이제부터는 웬만하면 전남편집에 자주 가는걸 자제하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랑 이혼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고 당분간만 자기를 조금만 이해해주면 안되겠냐고 하네요

아내의 말뜻은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씩은 전남편을 보겠다는 소리로 들리네요 이런식으로 전남편이 시도때도 없이 아내의 방문을 허락하고 아내 역시 마음이 내키면 언제든지 전남편을 만나겠다는 말인것 같은데 그럼 이부종사라도 하겠다는 말이 아닌가요?

저도 혼자 살면 외로워서 딱히 아내와 이혼할 마음은 없지만 아내의 행실을 보면 우리의 결혼생활을 언제까지 이어갈수 있을지 요즘들어 재혼에 대하여 회의감이 생기는군요.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이혼하고도 전남편집에 뻔질나게 드나드는 ... 의문 0 191791 17.09.29
답글 그여자가 부럽네요 dkwlao 0 1634 17.10.02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