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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있는 아내 용서가안되네요 [548]

안녕하세요 아내의 일로난생처음 인터넷에 글을쓰게되었네요
먼저 저희부부 소개를 간단히 하겠어요저는 40대후반이고중견기업의 간부로재직하고 있으며 제아내는 40중반인데 결혼전부터 지금까지교육계에서 근무하고 있고 자녀는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딸 둘입니다
저희가사는 형편은 아주부유하지는않더라도 중산층은 되는것같아요
저의단점이 있다면 제가다니는회사가 유독출장이 많기때문에 남들처럼아내와 자녀에게세세하게 신경을써주지 못해서 저는 그럴수록 아내에게더욱더 잘해주려고온갖 노력을다하고있으며 아내가원하는일이라면 하늘에있는 별이라도따다줄정도로 지극정성으로 아내를떠받들어주고 아내에게 제인생을 모두걸었다고해도 과언이아닙니다
이렇듯 제가끔찍이도 사랑하는여자였었고 그토록 믿었던 아내인데 결국엔제가배신을 당했네요
제입으로 아내의외도를 말한다는자체가 낯부끄러운 일이지만이렇게라도가슴속에쌓인응어리를털어내지않으면제가숨을쉴수가없을만큼 힘이드네요
3년전 아내의외도를알아챘습니다 그것도 장사하는동네사람이귀뜸을해줘서알았습니다
제가 알았을당시에는 아내와외간남자가무려3년째나만나고있었어요 아내친구들도 아내의남친을 다들알고있었는데 저만 바보같이아내의남자관계를새까맣게 모르고있었던거죠
아내에게서 그 어떤 이상한징후도 보이지않았으니제가모를수밖에요
아내의남자친구는결혼 전에오랫동안사귀었던전남친이었습니다 그사람과는 사는지역이 멀리떨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번갈아왔다갔다하며 수시로장거리데이트를했더군요
이런사실을알고는 저는미쳐버리는것같았습니다
제속은 까맣게타들어가지만 무엇보다 엄마의손길을필요로하는 애들이있고 아직도제가아내를사랑하기때문에 눈물을머금고 아내의불륜을덮기로했습니다 그후아내는 온통가정과 애들에게만 전념하는것같아서 그런 아내가 너무고마웠고 저는그전보다아내한테더욱 최선을다했습니다
그런데 한동안 잠잠하던아내가 또다시새남자친구가 있다는걸 8개월전에야 알았습니다
새남자는 아내와같은소속의남자였는데 정식으로 만나기시작한건 6개월밖에 안됐고 건전하게만났다고했지만그건아내의변명에 불과하고 제가볼때는 이미선을수차례넘은것같아요
아내는 이모든게저의잦은출장때문이라고 저를탓하지만 아내의타고난끼는어쩔수없는것같아요
연거푸 두번이나 이렇게 당하고보니아내가 저를 농락한다는 기분마저들고 이제는 아내가 더럽다고느껴져 같은방에서 잠을자는것도 소름끼치게 싫지만그래도 좋든싫든부부인데 마냥 냉전상태로 살수도 없는일이고...그저답답할뿐이네요
제마음이 이런데도아내는 속도 모르고 이제는 지난일은 다잊고 다시예전처럼 나를 사랑해주면 안되냐고 되묻곤하네요
시간이 얼마나 더지나면 생각하기조차 싫은 아내에대한 잔상을다지워버리고 예전처럼온전하게 아내를 사랑하게될날이오긴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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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과거있는 아내 용서가안되네요 청명 0 306691 17.09.08
답글 참고하세요 별을보며 0 1952 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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