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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기만 한 남자와 평생 살 수 있나요.. [103]

정말 객관적으로 사실 그대로 말씀드립니다.. 이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혼1년차 남편은 대기업에 다니고 나름 억대연봉 회사에서 일도 열심히 하고 인간관계도 좋은 편입니다.
집에서는 무조건 와이프 말에 따르고 가끔씩 설거지도 하고 집안 청소는 주말에 남편이 도맡아서 해줍니다. 전 집에서 살림만 하는데도 말이죠.
시어머니가 주신 김치 반찬 등을 제가 까먹고 냉장고에 안 넣고 있다가 나중에 가보면 남편이 냉장고에 이미 다 정리해서 넣어두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착한신랑입니다.
제가 친정에 가서 몇일간 자고와도 여행을 혼자 떠나도 싫은내색 한번 없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가뜩이나 여행을 친구끼리 가서 미안한데 여행 중에 보고싶네 오빠가 여행다녀오면 더 잘할께~라고 톡이 옵니다. 제가 해야할 말인데도요. 다녀오니 집도 깨끗이 치워져있네요..
제가 하고싶은 것은 남편은 무조건 존중해주는 사람입니다.(눈에 띄게 잘 하는 건 아니지만 물론 저도 남편 아침 저녁밥같은 기본적인 것은 확실히 챙겨줍니다.)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체력보조금(운동이나 어학등을 지원해주는 돈)도 남편은 저에게 대신 하고싶은 운동을 끊어서 다니라고 양보합니다. 평소 본인이 하고 싶어하던 골프레슨을 할 수도 있을텐데..
신발장 정리도 남편이 다 해놓고 빨렛대에 빨래가 걸려있으면 알아서 다 개어서 제 속옷까지 서랍장에 넣어줍니다.
이 모든 게 좋지만.. 좋아서 남편이 너무 고맙고 사랑이 싹틀라고 하면
남편은 성욕이... 없습니다..말 그대로 섹스리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애가 생길리도 없고.. 전 아기를 원하고 부부관계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관계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결혼하고 6개월동안 한번도 하지 않았고 관계를 하자고 제가 말하지 않으면 평생 안 할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어딜 가서 풀거나 바람을 피는 것도 아닙니다. 이건 쭉 지켜봐오면 알 수 있습니다.
연애 때도 관계를 거의 안했는데 이건 결혼 전이라 남편이 조금은 참고있는 것이라 생각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더 웃긴건 비아그라를 먹다가 저한테 몇번 들킨 적이 있다는 겁니다.
남편이 발기부전이라 관계를 안 하는 걸까요?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서는 가져야지 하면서 노력은 전혀 안하는 남편입니다..
평소에 손 잡고 다니고 뽀뽀하고 안고 하는것은 남편이 더 적극적으로 하는데 다만 부부관계를 하자는 말은 안합니다..
정말 혼란스럽고 남편이 이상합니다.정말 착하고 와이프를 위함이 느껴지고 회사생활도 열심히 하지만 성욕이 없고 앞으로도 부부관계가 없어보이는 남편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실 무덤덤한 성격이긴 합니다. 연애 때 샤넬지갑을 선물로 사주고서도 다음날 어떻냐 맘에 드냐 들고 나왔냐라는 말 한마디 없으니까요.
우리 부부관계가 너무 없다고하면 회사때문에 좀 피곤해서 또는 호텔 잡아야지 이러면서도 행동은 전혀 급하지도 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올레티비에서 하는 야한 영화도 보는 것 같은데 관계는 안하고 비아그라는 왜 먹는 걸까요?
정말 평소엔 남편이 항상 고맙고 부족함이 없다가도 이 쪽으로 깊게 생각을 하게되면 우울해집니다.
평소 술도 안 마시고 화려한 이벤트도 없기때문에 부부관계를 할 분위기도 안 만들어질 뿐더러..
전 반대로 술도 가끔씩 함께하고싶고 이벤트같이 절 리드해줄 수 있길
원하고요..
제가 더 적극적으로 남편을 움직여야 할까요? 어째 저희부부는 다른집하고 반대일까요 아이도 가져야하는데 걱정입니다..
아이없이도 평생 섹스리스여도 정신적으로 사랑한다면 결혼생활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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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착하기만 한 남자와 평생 살 수 있나요.. dreaminghya 0 28881 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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