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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내려놓는 방법 [67]

요즘 남편 초등밴드땜에 오만 스트레스 다 받고있는 사람입니다.
남편과는 8살 차이가 나고
저는 오로지 가정이 최고라 생각하고 친구들과있는것보다
내 집 내 식구들이 재미는 없더라도 그 시간이 소중합니다.
몇주전 남편 초등밴드 모임 문제로 다투다가 얘기를 하다보니
자기는 이제 친구친구들이 좋을 나이랍니다.
세대차이인가요? 아님 바람의 전조인가요?
친구가 좋을 나이라는 말이 참 가슴이 아픕니다.
나와같지않는 남편의 마음과 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초등밴드의 특성상 남편이 20~30년 연락도 없이 지내던 동창들 특히 여자동창들...신경쓰입니다.
내가 초등밴드 싫다는데도 자길 이해못한다는듯 한심하게 바라보고
굳이 와이프가 싫다는데 거길 가고싶다하는 남편을 전 이해를 못하겠네요
저도 그럼 나도 초등모임 나간다하니 나가라네요.
자기는 그런거 신경 안쓴다고...
근데 전 어딜가나 친구랍시고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밥먹고 노래방가고 술먹고 다니는 사람들
나이들어서 너무 추해보이고 곱게 보이지않아
나가고싶지도않고 내남편도 나가서 그러고 다니는게 싫습니다.
그리고 욕하실지 모르겠지만 나가서 솔직히 바람 안날 자신도없습니다.
살면서 하나씩 보이는 남편의대한 실망들....그에 비해
전혀 새로운 동창들을 보면서 과연 내가 평온할 수있을지 자신이 없기때문에 더 나가고싶지 않습니다.

결국 나중에 본인곁에 누가 남아있을지 모르는 남편인것같아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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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남편 내려놓는 방법 0 39693 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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