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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남편은요? [26]

결혼23년차에 49동갑부부입니다.

누구나다 그렇듯 열렬히 참많이 사랑 한다고
하여 세상너만보여서 나두 그리하여서
결혼했어요..
돌아보니 이젠 그런사랑은 한번이지 더는
없을듯하네요ㅜㅜ
열정 사랑 그런감정 에너지가 이젠
사라졌나봐요 이나이되니...

젊었을때 남편은 작은 여자문제
작은월급에 주식...
서로다른성격 생활습관 대화법땜에...
힘들고 고통스럽고 괴롭고 절망적이였던
순간이 참많았어요..

그러면서 지금까지 함께이며
지금현실을 돌아보면
아직까지도 박봉이며 어떤이유로 전세에..
특전사출신인 몸짱이 배불뚝에 어떤옷도
이상하고 진짜아저씨이고 뒷머리정수리는
탈모가있고(본인은모름인정안함)
그려면서 먹는거 좋아라하고
운동은 안할려하고
한번씩감기에 골골하고 (아픈생색심하게내고)
조금만힘쓰는일 해달라 하면 힘들다
그만시켜라 라고 툴툴거리고 생색내고
집안일도 덜 할려하고
틈만나면 씩씩하게 달려들던 부부생활도
뜸해지고
입냄새도간간히 나고
어쩔땐 제 맘에들지않아 밉고 밥차려주기도
싫고 진짜혼자지내고 싶은맘 한가득이며
왜 이리경제적으로 힘든지 싶고
60세퇴직후 무얼할지 준비도하지않고
답답해 보일때도있고.....
그려면서 함께합니다 아직까지...

그리하면서도
전 꿈꿉니다 희망합니다
부부라는 인연을 죽는순간까지이길...
모든게실망이고부족해도
나또한 변하고 쇠퇴하고 잔 걱정많아도
그에게 여자이고 나에게 남자이기를..
항상내옆에서 뒤에서 있어주고 있어주길.....
애들아빠로서 언제나 최선과 사랑을 해주길..
사랑한다 말을자주하지 않더라도
한번씩 말할때 진실로 말해주기를....
손만잡더라도 애정과 믿음이 느껴지길...
짬짬히 커피한잔타줘^^라고하면
묵묵히 타주고
과일먹을까^^하며 접시 칼을갔다주면
서슴없이 무조건 자기일인양 깍아주는
그런신랑을보며 난 무한사랑과 믿음 고마움을
느끼면서 행복함을 느낍니다...
신랑이 작은용돈모아
100만원가까운 제맘에 꼭 드는
18k팔찌와 반지를 받았어요(팔찌처음)
좋아라하는 제모습에 본인이
더좋아라 하네요
좋더군요 해서 살짝과장하여 고마움
감사함을 기분좋음을 과하게 표현했거든요..
그렇게 신랑과는 새로운 사랑으로
삽니다 저는요

제친구가 신랑땜에 힘들다 할때
저두 옛날에 어떤 어떤
사건으로 힘들때 그랬습니다
그런역경을 파도를 현명하게 슬기롭게
한없는 넓은맘으로 표용하고 감싸안고 풀어가며
그래서 그런신랑을 챙기고 가정을 지키고
꾹참고 이겨나가서 5.60십때까지 함께 해간다면
넌 난 더 큰사람으로 그리하여
그모든걸지켜준걸 신랑이알아준다면
그때 우리가 진정 승리자이라며....
라고......
물론 무조건적으로 참아야한다는건 아니구요
무조건적으로 나혼자만 일방통행인것두
또한 아니구요 그건 올바른 방법이아니며
행복한것두아니고
자식을위해서도 아니에요
자식땜에 자식을위해서 남편이
자식만은 좋아라해서 그냥산다 또한아니구요
내가행복하지않고 부부함께행복하지않은면
그걸보는자식은슬픔이고 불행이라
생각합니다
함께여야만 하고 함께행복해야하며
그려하면서 내가먼저여야만하고
내가 더많이 해야만하는것같아요
무엇이든간에 사랑이든 이해든 믿음이든
당신이아니라
내가 먼저 라는 점을.....
요즘부부는 세대는 저희와 참많이다릅니다
똑똑하고 자기 감정우선이고
말도 잘하고
이혼도 흉이아니고 .....
어떤결론도 결말도 없지만 여기서 많은글을보며
두딸의엄마로서 그냥제얘길 했네요

체력이딸릴까 해서 운동을하는데 체력이 딸려
운동양이 줄어서 살이쪘어요 쬐끔많이
반성합니다.
조곤조곤예쁘게말하고싶은데
한번씩 심술이나서 (이유없이 갱년기인가?)
퉁명스레 또는 하이톤으로 말합니다
싫어하죠 남편이 또한 반성합니다
남편과함께 저두 휴무인 날 며칠전에
장봐서
빨강홍고추 갈아달라 마늘 배 양파 갈아달라
온갖다부려먹고 해서리 열무김치 배추김치
파김치 물김치까지 완벽하게 담았습니다
힘들다 김장하냐 투덜거리면서도 다 도와주고
칼칼하니맛나다 맛있다 연거푸 칭찬 해주며
좋아라하는신랑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어버이날이라고 서울서 알바해서 용돈쓰는
대학3큰딸 작은안마기 택배로 보내주고
대학1학년작은딸 알바로 용돈 벌어 펑펑 쓰더니
엄마 A라인 심플 원피스에 아빠커플티로
함께사주면서 인증샷 남겨달라 성화에
입고 밖에나가 맛집찾아 밥먹고 정원에서
인증샷 날리니 예쁘다 예쁘다 연신^^^
그리해주는 딸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님들 자랑질했어요
욕하지마시길...
모두 행복한일들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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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제남편은요? 홧팅2017 0 38814 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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