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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고 안하는 여자친구 [171]

2년가까이 사귀는 여자가 있습니다.
곧 결혼을 앞두고 준비를 하고 있구요.

문제의 발단은 얼마전 신혼집 가구를 같이 보러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가구를 보러 가기로 한 약속시간에 제가 좀 늦었습니다.
50분정도..
추운 날씨에 제가 늦음으로 여친이 추위에 떨게되서 정말 미안했고, 미안하다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친은 화를 안풀고 가구점에서도 내내 제가 늦은걸 탓하고 잔소리를 계속 하더군요.
저도 듣다보니 짜증이 났습니다.
일하다가 늦은건데 좀 이해해줄수있는거라 생각하는데,
요지부동 본인 기분나쁜것만 생각하고,
마지막엔 자기 짐가방을 저에게 들으라고 하더군요.
너무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사람들이 있는 앞에서 저를 어떻게 그렇게 무시하면서 가방을 들라하는지 저도 너무 화가나서 집에와서 싸우게되었죠.
그런데 끝까지 사람들앞에서 저를 무시한걸 인정을 안하고,
약속시간에 늦은 저만 잘못했다고하고,
이런식이니 대화가 진행이 안되더군요.

결혼 이야기 나오기전부터 성격이 둘 다 센 관계로 많이 부딪히고 싸우고 하긴했지만,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치만 이번문제는 아내될사람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일때문에 어쩔수없었던 것을,
아내는
이게 어떻게 미안해 한마디면 끝날일이냐고,
다시는 이런일없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지 않느냐고.
왜 달라지려고 노력하지 않는거냐고,
시간 약속 어겨서 기다리게하는게 몇번째인 거냐고,
나는 무작정 기다리기만해야하는 사람이냐고,
약속시간때문에 문제된게 몇번째인데,
가방들라고 한거 그거때문에 화를 내냐고,
나는 기분나쁜데 기분나쁘다고 표현할수도 없는거냐고.

제가 이야기하는것은 가방 들 수 있습니다.
그치만, 사람들있는 앞에서 저에게 가방을 들라해서 저를 까내리는게 싫은겁니다.
제가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면
여친도 제가 기분나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풀어줘야하지않습니까.
말이 안통합니다. ,
제가 늦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도,
끝까지 아내는 자기 기분나쁜것만 생각하고 대화를 하니,
싸움이 됩니다.

정말 진지하게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아야할거같아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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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미안하다고 안하는 여자친구 RaNG 0 36368 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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