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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결혼생활...외도, 도박, 폭력, 욕설...다 갖춘 남자!! [159]

이제
남탓 하기도 싫어요!!

3년 내내 주말부부..
혼자 애 둘 임신..육아.....

가끔 집에 와도
온종일 게임만 하고
차려주는 밥만 먹고
애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구

첫애 낳고
20일만에 외도 걸리고..

여자들이랑
자고다녀도 웃고 넘기라는 말 한다는것은
더이상 나랑 살기 싫다는 뜻이겠지..

사랑하지 않고
잡고싶지 않고
잘보일 이유 없으니
저런 말 하는거겠지..

둘째 임신 7개월에
머리끄댕이 잡혀 끌려다니고

애 자연분만으로 낳고 4일 후
애 낳느라
질쪽 회음부 다 찢어져
앉지도 못하는데
조리원에서 엉덩이 걷어차이고

결혼 3년 사이
남편이 6억 7천만원
주식으로 다 날려

24개월 11개월 애 둘
어린이집 맡기고
혼자 한달에 250 이상 벌어
생활비 해야해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긍정적일 수 있는것은
남탓을 안하기때문이에요..

내가 너무 미련하여
사람을 제대로 몰라보고 결혼하여
저런 사람 우리 아가들 아버지로 준거지..

저 사람은
원래 저런사람이었는데
저 사람 본인은
본래 살아온대로 행동하는것인데
자기에겐 저런 생각과 행동이
이상하지 않고 당연한것일텐데..

내가 그에 일일히 격분하여
이런저런 말 해도 못알아들으니
이제 말도 안해요..

괜한 에너지소비니까..

외도를 해도
저런 사람 뭐 볼게 있다고
다른 여자들과 자고다닌다고
그거에 일일이 시기질투 하며
내 마음 어둡게 만들어

아가들 대할때도
정성들여주시는 가족들 대할때조차도
밝은 사랑의 얼굴로 대하지 못하고
화나고 컴컴한 얼굴로 대하나..

그러지 말자 생각하니
맘이 편해졌네요..

이혼요?

어차피 주말부부라
가끔 보는데 위안을 삼지만
아가들에게 울타리가 필요하다는 맘에
지켜보고있어요..

도둑놈도
자기 새끼는 이뻐한다는 말..
맞더군요..

내가
남편에게 무시당할만한 행동
정리정돈 못했던것도
이젠 깔끔히 하고..

날 버러지취급 하며
애엄마..여자..아내대우 하기 싫어했던게
이런것들이더군요..

내 탓도 크다는걸
우리 아가들에게
엄마의 이런 모습 보여준거 너무 미안하네요..

그와 헤어져도
아가들하고만 살아도

이혼해버리고
어떤 좋은 남자를 만나
재혼할 기회가 있어도

주변 정리정돈 깔끔히 못하고
늘 주변이 지저분한 여자
애엄마로 여자로 아내로
매력 없을테니까..

이런 내 행동때문에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았을 남편에게도
미안하네요...

남이 아닌
나의 부족에 집중을 하니
길이 보이네요..

결혼할땐
분명 나에게 반해서
정성들여 결혼했던 그일텐데..

내가 좀더 깔끔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며 보듬어주며
잘 해줬다면

아내와 이이들 위해
지금 살고있는 천만원 월세가 아니라
7억 있을때 못해도 3억짜리 집을 사줬을텐데..

이젠 다 잃고
3천뿐이라서
아가들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도
집을 살 수 없게 되었고...

내 몸이 만삭으로 힘들어도
맛있는 밥 챙겨주고
남편 발맛사지에 손톱 발톱 깍아주고
막달까지 몸 너무나 힘들어도
성생활 꼬박고박 해주었는데...

결과가 이러해서 가슴이 아프지만..
이런 이상한 인연도 언젠간 지나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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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3년의 결혼생활...외도, 도박, 폭력, 욕설...다... 진실함 0 154854 13.12.09
답글 바보 솔바람 0 666 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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