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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후회와 이혼생각뿐 입니다 [194]

조언해 주신분들 의견대로 이 글을 읽어줬습니다
제가 쓴거라 안하고 이런글이 올라왔는데
오빠도 듣고 어떤지 말해달라고..
자기 이야기 같은지 저보고 니가 쓴거냐 묻더라고요 아니라고 나와 상황이 비슷한거 같다 했더니..
그런남자들 많다며 두둔하더라고요..
그래서 댓글 읽어줬더니
왜 자기 괴롭히냐고 니 알아서 하라네요..
이제 돈관리 각자하자고 했더니 모은돈 반
보내라해 보내줬어요..
전 밥먹으며 이야기라도 하고싶어 고기사다
구워먹으며 말하는데 야구보느라 정신없고
제가 고기 굽는데도 먹기만..
본인 어느정도 다 먹고 굽는다길래..
이젠 배부르니 내가 보이냐 했더니
모른체 할걸 괜히 말했답니다..
상 치워달라 했더니 한숨쉬며
내팔자에 이런거라도 해야지라며 한탄하길래
먹은상 오빠가 치우면 내팔자고
내가 치우는건 당연한거냐며 한소리했습니다
또 싸움..
늘 이렇게 대화가 엇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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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33살 여성입니다
남편과의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을 고민합니다
남편을 사랑한다기 보단 성실하고 선한 모습에결혼을 결심했는데요..
결혼하고 보니 성격차이가 스트레스가 됩니다
저도 일하고 맞벌이 인데요
제일 큰 고민은 대화가 안통하는 것 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화가 거의 없고
대화하다 답답하면 소리를 지르게 되고
그러다 싸움이 됩니다
남편 급여가 많은편이 아닌데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효자로 변신해 대구인 시댁도 자주가 금전적 도움도 드리고 있습니다
시댁가면 남편은 쉬지만 전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시댁가면 일의 연장인데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시어머니 형님들께 잘하려 애쓰는데 시댁가도 절 챙기는게 아니라 가부장적인 남자로써 절 무시한채 애처럼 행동합니다
힘들다 하면 되려 저보고 철없다고도 하죠
오죽하면 형님이 저에게 올케가 많이 힘들지?
시간지나면 내 동생도 나아 질꺼야..라며
위로합니다..솔직히 그런 소리 들을때 마다 화가 납니다. 경제권을 제가 가지고 있고 가계부도 쓰며 매달 가계부를 남편한데 엑셀로 정리해 보여주는데 모이는 돈이 없다며 제가 돈관리 못한다며 자기가 돈관리 하겠다 합니다..
솔직히 같이 일해 돈벌면서 매달 가계부 정리해서 주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제가 따로 쓰는돈도 없고 이래저래 각자의 집에 나가는 돈들이고 저 역시 옷하나 제대로 사입지도 않으며 그나마 제가 맞벌이를해 유지되는 생활인데 그럽니다..

나름 직장에서 인정받고 일하고 있는데 남편은 니가 뭐가 잘났냐 니가 밥을 제대로 한적있냐 라며 놀라듯 농담이라 하는데 불쾌하고 왜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

사랑도 없고 여유도 없고..이제 2년을 살았는데 행복보단 후회만 남습니다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을텐데..
이 결혼 나아질꺼라며 유지해야 할지
툭툭 털고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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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결혼 2년차..후회와 이혼생각뿐 입니다 스노우드롭 0 180105 13.10.17
답글 개인적인 생각 말씀드려요. 접쏙 0 215 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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