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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맞춰살아야할지 놓아야할지.. [99]

안녕하세요.
결혼 10개월 33살여자, 직장 있구요.
아이없구요. 혼인신고 아직 안했습니다. 남편은 동갑이구요.

서로 성향이 너무안맞는사람, 맞춰가며 사는게 답인가요 아닌가요?

남편은 외출/외식 싫어하고 마트가자면 죽는줄알아요.
쉽게말해 회사말고는 안나가요. 둘이서 산책도하고싶고 급여행도 가고싶어도 싫어해서 못가요.

기본적으로 게으른 성격. 잔소리 백번해야 하는 스타일이죠. 서류같은거 부탁하면 까먹기 일쑤고 차일피일 미루다 연체금내고, 예비군도 안가서 벌금내야해요. 에휴
심지어 이번에 이발도 제가 데꼬가서 하고왔어요. 하두 안해서 덥수룩해서...
시키는 집안일은 하지만 잘 늘어놓는 스타일이예요.

문제는 게임 폐인이라는것. 평일 6시간정도? 하는듯해요. 저녁8시정도부터 새벽 2,3시까지하니, 퇴근후 마주앉아 얘기할 시간도 없고 남편이 집에 있어도 외로워요.
물론, 주말엔 더하죠. 하루종일 게임하기ㅜㅠ 제 친구는 컴퓨터를 갖다버리래요. 자긴 벌써 그렇게했다며,
많이 싸우죠. 정말. 지겹네요.

결혼때 프로포즈도못받고 결혼했는데 이남자 멋데가리도없어서 이벤트,깜짝선물,이뿐짓 하나두없어요. 카스에 친구들부부 알콩달콩사는거보면 부러워요. 눈물도 많이나요. 이렇게 살려구 결혼한건가... 내 인생이 불쌍해져서요..

아직 아이도없고, 혼인신고도 안한지금 정리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계속 대화를 통해 고쳐나가며 살아야하는건지 머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이혼한다면 부모님가슴에 대못을 박는거고ㅜㅠ정말 가슴아파요.., 계속산다면 인내의시간이 필요하겠죠..

결혼생활 좀 해보신 고수님들 현명한 답변 바랍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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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결혼.. 맞춰살아야할지 놓아야할지.. 젠맘 0 58783 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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