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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신랑중 누가 옳을까요?? [111]

(추가글)
늦은 시간에 관심갖고 진심어린 충고.조언 주신분 정말감사해요~ 그런데 후기가 아니고 추가글을 좀 덧붙일께요~엄마가 10년도인지 9년도인지 완젼 대수술하신건 맞는데 수술이 성공적이여서 일상생활하는데 별무리는 없었어요~ 요번에 쓰러지신건...갑자기 속이 미식거려오길래 활명수 하나 마시다 갑자기의식을 잃고 쓰러지셨고 인근 주변의 도움으로 119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셨던 모양이예요.. 엄마말로는 눈떠보니 병원이였다고... 순간 엄마 스스로도 수술했던곳이 탈났으면(넘어지면서 부상입는) 어쩌나하고 겁먹었다네요... 근데 검사결과가 다행히 수술했던 부위도 괜찮고 살짝 피가 보여서 또 검사해본다고 입원한거였는데 그것또한 괜찮다고...근데 양쪽 뒤통수에 피멍이 두군데 들었다고..바로 퇴원은 안되고 담주 화욜까지 더 입원해서 지켜보자셔서 입원중이였어요~
그리구 하나더 추가하자면...이건 신랑이 보고 억울하다 할까봐 덧붙여요~
저희가 결혼하면서 신랑사정상 마이너스통장 2천짜리를 시어머님 몰래 만들었는데 찔끔찔끔 때론 왕창 빼쓰다보니 어머님한테 받을거 빼면 1800정도 찼습니다..이부분에 대한건 패스해주세요~ 얘기가 길어지거든요...생각없이 막썼던건 아니여서... 저도 숨이 턱턱 막히는데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짐 울 빚이 2천이다. 둘이올라가면 얼마깨지는줄 아나? 라고.....울 사정이 이러니 2개다 못간다고 저혼자 가라구 했던겁니다..
이상이구요...후기는 꼭 올릴께요~
오늘 새벽에 글을 올렸던터라 아직 신랑은 모르거든요.
이따 페이지 공유를 해주던지 프린트해서 보여줄참입니다..
아마 대판하겠지요..
본의아니게 시어머님까지 들먹여서요...
어떤 자식이든 누가 자기 부모를 머라하면 화가날테니..
특히나 우리 신랑은 더할꺼예요~~
저보다 더 어머님을 좋아하고 챙기는 사람이니~

(여기부터 본문)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제 생각과 달라도 너무 다른 신랑 생각.....
잘잘못을 따지기보단 보통의 평범한 상식선을 듣기위해 글 남겨보네요....
우선 핸펀으로 작성하는거라 오타는 이해해 주세요~
신랑은 어머님 가게에서 일합니다.
어머님 가게 특성상 첫째주와 세째주 일요일만 쉬구요.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엔 아무일(특별한)이 없으면 어머님 2주에 한번 쉬신다고 시부모님과 고모아들과 우리세식구 바람쐬러 가는편입니다.
신랑 쉴때 우리 세식구만 여행간적 없는거 같네요~
항상 시부모님과.......함께.....
아니면 집에서 무의미하게 뒹굴뒹굴하던가.....
여하튼.....
이렇게 지내던 와중에 공교롭게........
친정엄마가 쓰러지셨답니다..
결혼전 신랑과 연애할때 울엄마 뇌수술 받았습니다.
넘어져서 검사받는데 운좋게 혈관 터지기 직전에 발견되서 뇌 뼈 잘라서 안에 혈관찾아 혈관 묶고 다시 봉합하는....아주 심한 수술을 받았었는데....
요번엔 정신을 잃구 쓰러져서 또 머리를 다쳤답니다.
이것저것 검사한다고 입원중이셔서 오늘 문병가는길에 논쟁이 벌어졌네요...
친정은 제가 살고있는 시월드지역에서 ktx로 1시간20분 거립니다. 기차비는 1인 왕복 5만원 좀 넘구요.
논쟁이 벌어진 이유는.
10월 22일(화)이 친정엄마 생일여서 입니다..
신랑은 울집에서 엄마생일이 평일이라 주말로 옮겨 생일축하하는걸 몰랐던 상태에서 시어머님께 평일에 가야디는줄알구 허락?? 통보??식으로 얘길해봤는데 10월 한달안에 2번가는건 좀 무리란 결정을 두분(시어머님,신랑)이서 내리고 친정엄마 생일엔 저만 올라가라구 하는데서 발단이 된거죠..
전 이해가 안갑니다...
첫째주는 아무일이 없었다가 갑자기 엄마가 입원하셔서 문병을 가게 된거고.....
셋째주는 원래 쉬는데....굳이... 시어머님의 허락이 필요했을까요??
둘중 하나만 가겠다는 신랑도 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말로는 한번 올라갔다 내려오면 경비가 얼만줄 아냐라고 하는데..
저랑 3살된 아기랑만 갈경우 총경비가 5만이 들던 10만이 들던 20만원이 들던 신랑과 가면 추가 5만원만 하면 되거든요..왕복신랑기차비만 추가하면 되는데..
마음. 성의의 문제같아서 전 서운하기만 하네요..
제가 기본 도리라고 신랑에게 말을 해도 절 이해할수 없답니다.
결혼하고 10몇년씩 처가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 티비로 본적도 없냐면서....물론 10몇년씩 못가는거 자기도 너무하단 생각은 든다는 말을 덧붙이면서요...
답답해서 또 역지사지 모르냐고...
아버님 생일에 안갈수도 있는거냐고...
또 아버님 갑자기 쓰러져서 입원하셨다는데 안갈꺼냐구!
그랬더니 순간 1초정도 멍한 얼굴하더니 그래도 내가 이해안간답니다..... 나랑 대화가 안통한다느니 하면서 시끄럽다고 말도 걸지 마라네요.. 아까 대화한거 다 적지 못해서 제 속만 답답하네요..
아휴..........................
전 아빠도 안계십니다... 고1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구 엄마 혼자 남았는데......제 친정지역에 언니들2명과 동생이 있다해도....저도 부모 생각하는 딸 아닙니까.....ㅜㅜㅜㅜㅜㅜ
아놔....서러워서.......
신랑과 싸우고 엄말 만났는데 기분이 그러니 괜히 엄마한테 말은 못하고 짜증만 내다 온게 너무 미안하구 걸리네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사는건가요?
아님 신랑의 구시대적인 옹고집인가요??
참고로 저흰 연상연하커플이구요.....
30대 중후반입니다...
그간 평범한 생각을 갖구있지 못한 남편과 대화하다보니 저도 제가 평범의 기준이 잘못된걸까??하기 시작한지 오래랍니다..
그래서 판단력도 흐려지다보니....여쭤봅니다..
신랑과 함께볼 예정입니다..
욕은 자제하시며 비하의 말보단 신랑과 저에게 따끔한 충고나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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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저와 신랑중 누가 옳을까요?? 생각이나 0 48137 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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