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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취미생활 이해해 주시나요? [88]

올 봄 남편회사에서 대대적인 감원과 남편은

부서이동후 평일엔 일찍나가 새벽까지 일할때가 많아요.

저두 다음날 일나가야하고 아이도 재워야 하니 평일내내 얼굴 못본적도 다반사구요.

한동안 피곤해 쩔어 들어오는 남편때문에 안쓰럽고 맘아파 운적도 많습니다.

남편은 몇달전부터 골프를 배운다고 주말에 자주 나가요.

평일은 끊어놓고 일이 많아 못나가니 주말에라도 나갈려 하는데

이생활이 계속되니 안쓰러운 맘 이런것보다 원망과 짜증만 늘어날뿐입니다.

평일에 못보니 주말이라도 같이있고 싶고 아들이 한참 예쁜짓도 많이하고 

해주고 싶은 것도 많아 같이 놀아줬으면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요즘들어 몇년할 싸움을 다하는거 같아요. 나가면 동료들과

내기골프까지하느라 오밤중에 들어오곤해요.

남편은 힘든 회사생활에 유일한 취미고

자주하는것도 아니고 토요일이나 일요일 한번쯤 그러는 건데

그거 이해못해주냐는식이고 저두 맞벌이라 바쁘니까 주말엔

남편과 집에서 아들 어찌 지내는지 저랑도 못했던 대화도 좀하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런 소소한 행복을 못누리니 자꾸 싸움꾼같은 여자가 되요.

싸울땐 제가 아닌거 같아요. 정말 이젠 인정하고 남편 생활을 이해해줘야 할까요?

일이 많아지곤 자연스레 남편은 거실에서 자고 각방쓴지 1년이 넘어갑니다.

그것도 크게 서운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그나마 주말엔 재잘 재잘 남편따라 다니며

수다떠는 재미로 일주일을 살았는데

그재미도 사라지니.. 제일 큰 이유고 힘든점은 제가 너무 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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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남편의 취미생활 이해해 주시나요? 까야 0 113286 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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