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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걸까요 [66]

저희동네에 남편의 친구부부가 삽니다
그부부는 남편도아내도 전부 저희 남편 친구이구요
저희 남편은 사람을 좋아하고 부부동반으로 식사하고 다른가족들과함께 놀러가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친구부부와 아이들과 함께 식사도자주 했습니다 분위기도 재미있고 친구부부 두분 다 따뜻하고 좋은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친구부부 중 아내분께서 장난으로얘기할 때툭툭 저희남편을 칠때 제가불편함을 느낍니다
워낙 옛날부터친구라 거리낌없는건 알고 전혀 이상한맘없는것도 잘아는데 그냥 기분이 안좋은겁니다
팔이나 등같은곳을 치면 괜찮은데 엉덩이나 가슴을 칠 때는 좀속상합니다
물론 엉덩이를 툭쳤을땐 일순 친구분도 저를 신경쓰시고 다시는 남편 엉덩이를 치거나하진않습니다 무의식중에 나온 동작이었고 그후 저를 신경써주니 저도 그럴수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남자라 그런지 친구분이 남편 가슴을 툭 칠때 제가 좀속상해지는 것을 남편은 이해를 못하더군요
엉덩이는 사람에따라 기분나쁠 수있겠지만 남잔데 가슴 좀치면 어떠냐 네가 너무 예민하다는 입장입니다

하필 어제 남편이 아이들을 좋아해서 친구분 아이들과 놀아주고 친구분은 아이들 밥먹이느라 좀 바쁜상황이라 주변사람들이 자꾸 부부로오인하는 일이 생겼어요 그래서 집에와서 제가삐졌는데 그게발단이돼서 부부싸움까지 해버렸거든요ㅠ

물론 둘이 잘얘기해서 화해는 했지만 가슴 툭치는 문제;;에 대해서는서로 의견이 달라 제가 한번 다른사람들 의견도 물어보겠노라 했습니다
누가 잘못했고 어쨌고 그런게 문제가아니라 다른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제가 예민하고 쿨하지 못한게 맞다면 좀더 그렇게되도록 노력해보려합니다


남편과 제가 성격이 반대고 자라온 환경도 반대고 그래서 살면서 서로 양보하고 고쳐가야할게 많습니다 지금 임신8개월이라 태어날 아기에게도 사이좋고 단란한 가정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귀한 의견으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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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제가 예민한걸까요 cherr 0 78131 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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