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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같은 마누라라 남편이 힘들어 하네요~ [67]

전 진짜 애교도 없고 그렇다고 붙임성?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그냥 내숭도 없고 여자로써의 그런거...딱히..

 

저희 남편은 저와 완전 반대 ..

남자치고 애교도 많고 ..붙임성도 좋고 약간의 내숭도 있고...

 

암튼 전 그런 성격이라서 처음 만나나 안 만나나 딱히 애교를 보여주거나

그러지는 못합니다..

그냥 오래오래 만나면 만나는 사람한테 잘해줄뿐...

 

그래서 첨에 만나는 사람들이 나보고 싸가지도 없다고 하고 ㅠㅠ

말투보고 많이 오해도 받고 햇네요..

 

 

근데 결혼하고 나서 더 ........ 성격땜에 남편이 힘들어 하네요.

연애땐 그냥 그랬는데 ...

시댁어른들과 밥을 먹을때 남편은 항상 저에게

너가 밥 먹기 전에 어른들 그릇에 먹을거 떠줘라 하고..

그렇다고 어른들이 먹기전에 제가 먹는건 아닙니다..

어른들 먹길 기다렸다가 먹죠..

제가 하는건 그저 숟가락,젓가락 놓는거랑 물 따라주는거..

전 그게 단데 남편은 저희 아버지 만나면 ..맨날 그릇에

먹을꺼 떠주고 먼저 먹으라고 하고 ㅠㅠ

머 당연한거고 그런거지만..ㅠㅠ 전 왜 그게 잘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남편이 항상 차를 타고 가는길에 말합니다.

쫌 그런 살가운 행동도 하라고요..

근데 머 그런게 쉽게 되는것도 아닌데..말을 해도 듣지도 않고 ㅡㅡ

 

 

 

남편이 그런거 보면 나도 그래야지 하면서도 시댁 어른들과 밥 먹으면 수저랑 젓가락만 놓고.

맨날 이런거 남편이 속터져 하네요~

 

곰같은 마누라서 울 남편은 또 속 터져하네요..

왜 자기는 장인어른 한테 살갑게 하는데 넌 왜 그런거 못하냐고 ..

나는 그런 성격이 못되서 잘 못한다고 ..그저 처음부터 잘하지 못할꺼라면

그냥 어른들이 보기에 버릇없지 안게만 행동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말을해도

남편은....항상 이런 나 때문에 속 터져라 하고 .

 

 

곰같은 마누라 땜에 우리 남편은 항상 속 터져 합니다..

전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잘할 자신이 없어서 버릇없는것만 아니면 괜찮다 생각해서

그런건데 ㅠㅠ 너무 살갑지 못하고 애교도 못 부리는 마누라 보면서

우리 남편이 속 터져 죽을라고 하네요 ...

나도 이런 내 성격 아는데 ..애교가 쉽사리 나오지 않네요 ;;

억지로 해볼려고 해도 ..ㅠㅠ안되고 ..

친정아빠한테도 애교라곤 전혀 찾아볼수 없는..........................................

그런 딸인데 ..시집와서 애교많은 며느리 하자니.........잘 안되고................

 

 

그래서 시어머니가 한번씩 ...진짜 한번씩 나오는 나의 애교를..보고 놀라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합니다.......하지만 시어머니도 지금은 원래 그런 애니깐 하고

시어머니가 별말 안하는데 남편 혼자 힘들어 하네요 ..

흠 ㅠㅠ 곰같은 며느리 ..곰같은 마누라 ..ㅠㅠㅠ 진짜 별로일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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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곰같은 마누라라 남편이 힘들어 하네요~ 달려라달려라 0 75609 1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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