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대화단절 [18]

싸운지 일주일됐는데 서로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아이들도있고 부모님도 같이 계시지만 남편이 투잡이라
아침일찍나가고 새벽에오니 이런상태를 모르구요

싸움의 발단은 아내인 저에게 상의나 대화를 잘 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작년 살고 있는 집이 좁아 이사해야겠다 고민중에 대뜸 전화와선 집팔렸다는 겁니다
집내놨는데 하루만에 팔렸다구요
또 집을 구할때도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 첫째 양육때문에 시댁근처로 집을 알아보자고 하던중
같은 아파트의 다른동을 계약했다고 이번에도 전화로 얘기하더군요

어쩜이리 중요한 일을 사전 상의없이 진행하고 통보하냐고 화를내니 둘째 임신중이었고 여름이라 다니기 어럽다머 혼자 했다고 자길 못믿냐며 대수롭지않게 얘기하더라구요

물론 믿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안하는것 외엔 나무랄것없는 사람이거든요
또 전 덜렁대는 성격이지만 남편은 꼼꼼하고 신중한 편이라 믿고 따르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신랑차를 팔았다는 겁니다
가게를 개업한지 얼마되지않았는데수익이 나지 않아
돈이 모자르다구요
차를 너무 좋아했기에 마음이 안좋았습니다만
이번에도 역시 통보를 하기에 기분이 안좋았고
서운했습니다

남자들은 사전에 얘기하는게 어렵나요
워낙 보수적인 사람이긴 하지만 절 아내로 생간한다면
통보가 아닌 의논,상의를 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얘기하자고해도 안하고
얘기하면 니가 해결해줄수있냐며 무시합니다

근데 어렵고 힘든일 있으면 혼자해결하지말고
서로서로 도와주는게 부부라고 아닌가요
실질적인 해결은 못해주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와 눈빛이 큰 힘이잖아요

정만 이번엔 너무 화가나서 제가 남편과 대화단절을 했더니
똑같이 행동하네요
결혼 6년차에 싸우면 단 한번도 이겨본적없이 제가 혼자 풀고 이해하면서 걍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이렇게 넘어가기 시르네요

남편 사랑하지만 더 이상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해야 이런행동을 멈출수 있을까요
참고로 남편은 제가 투명인간 취급하는것에 매우 불만을
가지고 있는듯하며 사과할 생각이 없는듯 합니다
대화단절이 나쁘다는걸 알지만
안그럼 또 흐지부지 넘어갈꺼같요
조언 부탁드려요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대화단절 아끼꼬 0 25192 12.08.03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