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련 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주말부부인데, 남편과 합가하기가 두려워요. [216]

 

 

애 하나이고

1월에 둘째 태어나요.

 

그런데 남편이

주말부부를 그만하자고 하네요.

 

저는 미대를 나왔고,

남편은 공대를 나와 대기업 15년차에요..

 

결혼하고 같이산적이 없고,

주말에만 하루 자고 가는데,

 

남편이 좀 예민해요.

밤 11시 지나면 꼭 자야하고

아기 깨까 두려워..

설거지도 인기척도 못내게 합니다.

 

저는 미대나온 사람이라

올빼미 스타일이에요.

밤에 움직이는 체질인데

남편은 늘 새벽 5시 9분에 이동하는 스타일이라..잠을 많이 자야해서

매일 같이 자면...죽도록 힘들것같아요;;

생활패턴이 틀려서요..

 

일주일에 한번 맞추는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매일 같이산다 생각하면...

저런 까다로운 남편 맞추는것보다

혼자 애 둘 키우는게 나을것같아..

이사 안가려구 해요;;

 

집에서 일을 안하는건 아니니

그 핑계로 합가 안하려구요,

 

퇴임하려면 15년 남았는데,

그때까지 따로살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제정신이 아닌가요?

 

남편품에서 같이자면 포근하고 좋긴한데..

(속궁합 아주 잘맞음)

그보다...제가 잘 못치워..남편올때만 대청소 하는 편인데,

매일 그 까다로운 성품 맞추고

입맛도 까다로운데 아침저녁 챙겨주고 옷챙겨주고

그렇게 밤 10시 반이면 매일 딱 되어 자야된다고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요;;;

 

사실..남편 이동하는 부서가...

우리 친정 있는 지역이긴 한데..

애도 봐주시고 좋긴 하지만..

그것도 싫어요 T T

 

부부클리닉에선

남편 바람나니..주말부부는 절대 하지말라고

첫마디에 그런다는데...

설령 그런다고 해도..합가는 절대 하기싫어요 T T;;;

 

1년 반정도는 주말만 봐서

어찌어찌 넘어갔는데..

평생 매일 같이 산다면..........흑..무서워요;;

한달도 안되서 이혼할것같아요;;

 

저도 대기업 다니며

매일 새벽 6시 25분에 출근했어요.

 

결혼 1년 반동안 남편

새벽 4시 45분에 일어나면

바로 먹을 수 있게

맨날 18첩 반찬 준비해줬지요.

 

그러나 기업에서 간부급이다보니

대우만 받기 좋아하는 남자 맞추기 귀찮아

주말부부가 편하다는 그런 속뜻이 있네요.

 

암튼

권위의식에 찌든남자

살아보면 얘기가 틀려질지도ㅎ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주말부부인데, 남편과 합가하기가 두려워요. 소망 0 194199 12.06.20
답글 이분도 이기적인 여자 신기루 0 2014 12.06.20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