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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하단 건 사치겠죠????? [27]

안녕하세요 ^^ 미즈넷을 자주 클릭하여 보고 읽고 거의 답 글은 남기지 않지만 님들의 이야기 글들을 보며 되세기고 생각하게 하고... 그랬어요 그러던 제가 이제는 못 참겠어 글을 남겨요...

 

저는 성격이 굉장히 활달하고 주변에 지인들이 많습니다 저를 찾는 지인들도 많구요

한 번 알게된 사람은 그 후론 쭉 좋은 사람이 되구요...

긍정적이고 뒷끝이 없습니다... 여기까지 장점이구요 단점은 욱합니다.. 한 번 아니다 싶으면 정말 아닌 게 되버립니다... 또 한 성깔도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자존심이라고 살아 온 게 자격지심이였던 날들이 많았어요...

 

제 성격과 달리 남편은 조용하고 순합니다 말수도 없구요..

술도 마시질 않습니다 칼 퇴근에 가정적입니다

 

그런 남편에게 행복한 불만이 있어요...

잔소리가 심해요... ^^

그리고 탓을 많이 해요...

예를 들어 마트를 가면 같은 종류의 물품이 있으면 백원 이백원 차이로 고민을 하고 그 자리에 몇 분씩 두가지의 물건을 들고 들었다 놨다 해요 식품도 질보다 양이에요... 저는 엄마로써 양보다 질을 선택하고 싶은데 남편은 아니라네요... 그것까진 이해해요 최저의 질과 양의 차이로 그 자리에서 고민하고 따지고 있어요... 또한 그로인하여 마트 같이 가면 싸움까지 하게 되구요...

 

그리고 저는 누구를 만나든 마음이 맞으면 그 사람이 좋아요 하지만 남편은 어떠한 사람이라도 거리감을 두어요... 자기 관리도 철저해요...

 

한 번씩 냉장고 열어보며 하는 말... 이게 뭐냐며 관섭을 해요..(저도 깔끔하고 철저해요 집안일 사회생활...) 저보다 더 높아요... 한 번 잔소리 시작하면 일년,이년,삼년..... 전의 이야기까기 꺼내요... 일년에 제가 두 번 아프면 남편에겐 인년 내내 두 번 안 아프고 다 아픈 사람 되버려요.. 제가 성격이 싸워도 십분을 못 넘겨요 먼저 말걸고 싸워도 화나도 식사는 꼬박꼬박 차려줘요 그러고 먼저 또 말 걸어요... 저는 화가 나서 미치겠는데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ㅜ,ㅠ 남편이 말 실수했을 때도 사과 한 번 못 받았어요 왜냐면 그럴 때마다 제가 먼저 남편 미안해마라고 오히려 얘길 다른 주제로 넘기고 그랬어요... 근데 남편은 몰라줘요.

 

결혼 기념, 생일 한 번도 이벤튼 받은 적 없어요...

한 번은 화가 나서 결혼 기념, 생일은 꼭 챙겨 달랬더니...

늘 하는 말... 돈이 어딨어... 그리고 지금 그런 것 챙길 때야..란 목소리.. 아파요

저는 그 이벤트가 호화스러운 것 바라지 않아요 편지 한장... 아니면 문자 한통...

것도 아니면 사랑해란 말 한마디...바래요

 

늘 저에게 장점보단 단점만 얘기해요

제가 욱하고 꼬라질 있다는 그 말만 해요

열 번 참고 한 번 욱하고 꼬라질 내면 열 번 욱하고 꼬라지내고 한 번 참는 사람 만들구요

제가 남편과 살면서 외롭다고 느낀 게 많아요 왜냐면 남편은 저보다 애들이 먼저구요

저와의 대화는 거의 없어요

다들 그리 산다고들 했어요 근데 저는 아빠가 중1 때 돌아가셔서...

남편에게 그 자릴 아빠 대신의 자리의 반을 받고 싶었고 그리 말도 했어요..

근데 아니에요 저를 그냥 강한 여자 야무진 여자 억척 여자로만 여겨요...

 

이 글을 보시고 제가 모습이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로 생각하고 남편이 잘생긴걸로 생각할거예요... 남편이 제게 이러니깐요..

나름 학창시절 스카웃도 받았지만 집안의 반대로 포기한 적도 있어요

애들 낳고 변했지만 애 낳아 사는 엄마들보다 낫구요... 키도 큰 편이구요...

남편은 그리 잘 생기지도 않구요 키도 작구요..

근데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왜 이리 살까요????????????)

 

성격 또한 좋은 편인데 말입니다..

저는 여자가 아닌 남자로 태어났어야 했다는 말 많이들 말하십니다

그만큼 생활력도 강해요

또한 모정도 강하구요

 

근데 남편만 몰라 줍니다

저도 이벤트 받고 싶어요

저도 안기고 싶어요

저도 울고 싶어요

저도 쉬고 싶어요

저도 여자 되고 싶어요

저도 아파요 저도 슬프고 저도 우울해요 저도 외로워요...

저도 남편에게 사랑 받고 싶어요...

 

잘못하고 산 것도 없어요 실수한 것도 없어요

근데 남편은 제게 늘 단점만을 지적하고 단점만을 얘기해요

그러해 싸우게 되면 모든게 다 제 탓이 되어요

 

저는 말주변도 없어요

저는 누가 제게 질타하면 아파요

저는 나보다 상대가 상처 받을까봐 그게 걱정으로 살아요

 

남편이 하고자하는 일 하고 싶어하는 일 가끔은 뭐라지만 다 원하는데로 할 수 있게 두어요

 

그러고 혼자 술을 마시는 세월이 오년이에요

그 누구와 마시는 게 아니라 마트에서 캔맥주 사다가 혼자 마시는 술 익숙해졌어요...

혼자 마시는 술이 내게 위로고 친구예요

 

그런 저를 보는 남편은 한심해 하며.. 야단쳐요..

남편은 남편 나름 컴퓨터 앞에 있어요 저와 함께하질 않구요

 

저는 애들 재우고 주 1~2회 혼자 거실에서 불끄고 음악 틀어 놓고 베란다 밖을 내려다 보며

마셔요..

 

남편이 저의 외로움을 체워줬음 좋겠어요

슬픈 노래 가삿말이 저를 위로해 주는 게 아닌.. 제 남편이요..

 

우울해 이야기해 말을 꺼내도 듣는 둥 마는 둥.. 해요.. ㅜ

사랑하지 않나? 라는 의심도 해보게 되는 지금이에요

 

내가 살면서 잘 못하고 탓하고 원망없이 살았는데

그럼 살면서 화나고 아니면 말 한마디 안 하고 사는 여자 얼마 있겠어요...

말하다가도 남편이 목소리 커짐 더이상 얘기도 꺼내지도 않아요

 

저도 여자이고 싶어요 저도 약한 여자이고 싶어요...................

지인들 말처럼 너가 억척 떨고 너가 알아서 다 하니깐 그래.. 란 말 듣고 싶지 않아요

 

이게 님들의 이야기 중 고민이겠어요?!

어쩌면 행복한 외침일꺼예요...

하지만 저는 힘들어요.............................

 

다 소용 없다 쳐도 단 한 번만 진심으로 싸우고 난 후 미..안..해 란 말 듣는게 소원이에요

 

전 남편에게 연애 때 말곤 안겨보지 않았고 남편의 가슴이 따뜻한지 차가운지 결혼 훈 몰라요

 

뽀뽀만 해 본 게 연애 땐 말곤 없어요..

스킨쉽도 평소엔 아예.. 꿈이죠...

손 잡는 것도 연애 때 말 곤 없네요..

잠자릴 누워서 자도 늘 제가 먼저 자네요...

일어나면 남편이 자고 있구요...

같이 대화 나눈 적도 연애 때구요

여행도 연애 때구요..

영화관도 연애 때구요..

제일 아픈 건 커피숍... 연애 때나 지금이나 한 번을 같이 안가요 좋아하질 않는데서요..

 

선물 같은 것 바란 적도 없지 만 받은 적 없어요

 

결혼 생활에도 한 번쯤 데리고 나가 단 오분이라도 아파트 단지 걷더라도 데이트 신청한 적없어요.,..얘기 하면 상황 봐라 애들 핑계만 대요..

 

어쩌죠???

 

저 어째야 하나요??????????????????????????????

 

(여자지만 인맥이 많았어요 근데 남편 때문에 그 인맥 반이상 줄었어요 심지어 니 남편 무섭다.. 허락 받았냐 란 얘길 들었어요... 절 못 믿고 의심부터 하는 일상이 많았어요 결혼 전엔 어느 걱정거리 없이 친구,선배,후배 만나 술 마시고 직장생활하고 늦게까지 술 마셔도 엄마가 허락하고 자유로운 상태에서도 관섭도 심했고 제일 친한 친구에게까지 막말도 했구요 같이 술 마셨단 이유로... 그로 인해 제가 일부러 연애 때 신랑 앞에서 친구들에게 전화걸어 앞으로 연락하지 말자란 통화까지 했었어요 무조건 의심부터 하구요 본인이 술을 안 마시니 술 마시는 사람들은 거의 나쁜 인간. 정상 아닌 사람으로 판단해요

 

정말 답답해요 제가 결혼 후 혼자 마시는 술.... 그 누구와도 마시지 않고 혼자 마시게 되었네요 왜냐면 맥주 한 잔을 마시더라도 저 때문에 피해 보면 안되잖아요.. ^^ 그리고 사람이 술 마시면 취중진담이라고 마신김에 못 한 말 할 수도 있고 결혼 전엔 애인이니깐 술 주사 가끔 부려도 되잖아요... 근데 그 것도 실수다 실수 했다라고 말을 해요... 제가 뭐 망나니도 아니고.. 길거리에 누운 적도 싸움 일으킨 적도 없어요 마시고 연애 때 남편에게 하소연... 울고.. 그정도 결혼 전에 좋은 친구들과 술 마시러 시내 나가는 것... 그리고 친구들과 노래방 가서 노래 불르는 것... 이게 나빠요?????????????????????????????????? 

 

남편이 한 번이라도 술 집 데려가 술 한 번 거하게 사 준 적 없어요.... 마누라 술 좋아하는데 술  못 마시는 남편이지만 한 번이라도 맥주 한 병 사들고 와서 한잔 할까란 그런 말 행동 한 적도 없어요... 마누라가 술 좋아해도요... 늘 그 것을 탓하고 단점으로 이야기해요... 늘 남편에겐 전 그런 대우 받는 사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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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 답답하단 건 사치겠죠????? 에뚜알 0 18182 12.06.07
답글 님만그런거 아니구요..전남자이지만.제가 저... 한우 0 378 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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