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고민들로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모르고 고민하다 우연히 이 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 남편이 게이라는 사실을 지난해 가을에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사실이 없다고 부인에부인을 하더니 증거물들을 제시했을때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단순한 호기심에 이사람 저사람 만나 했을뿐이다고 만하고 절대 게이는 아니다 믿어달라, 다시는 하지않겠다, 잘하겠다, 이혼은 절대 못하겠다, 비밀은 지켜주라..... 그이후 정신과 부부 상담도 같이받고 에이즈 검사도 받고 .... 현명하게 대처할려고 나름데로 노력했습니다. 하지만,...지금 두달이 지났건만, 이성만큼 감정이 정리 안됩니다. 남편이 나에게 않좋게 데할때마다 원래 애정이 없는사람인데, 내가 남자가 아닌데, 평생 잘한다더니 이게뭐야.. .라는 지난일들이 다시 떠오르면서 잊혀지지가 않고 ...머리속에서 자꾸.... 내가 미쳐가는거 아닌가.... 그래서 대화를 했습니다. 나 너무 힘들다. 너도 마찬가지로 힘들지 않느냐. 우리 그만 하자. 너에 성적인 취향을 존중한다. 하지만 나를 놓아주라. 나는 이렇게는 더이상 살기힘들다. 지금상태로는 자식들도 생각이 안들고 고통스러운 내문제가 먼저다. 커밍아웃을하고 떳떳하게 살아가라. ... 라고 했는데도.... 해결이 나지 않습니다. 날마다 다투고 한집에 있지만 남과 다름없고...어떤게 서로에게 최선의 해결책인지 ......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남편말데로 단순한 호기심에서 한 행동들뿐이었을까요? 머리가 너무 복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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