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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쳐다보는 눈빛이 틀리다고 [89]

댓글 모두 출력해서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밤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군대를 안가서 아들녀석 맘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맘에 와닿는 뼈있는 말씀들 깊히 새기겠습니다.

미즈넷이란 곳이 없어지니 아쉽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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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감사합니다. 여기에 잘 올렸다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깨우치고, 아들입장도 생각하게 됩니다.

아빠가 불편 하겠구나 싶네요

맘이 조금 아픕니다. 내아들인데 친하지 않다는 사실이.

어느분 말씀처럼 치킨집가서 아들하고 맥주 한잔씩 해야겠습니다.

아들녀석한테 사랑한다고 쑥쓰럽지만 진심도 말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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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남매를 두고 있는 40대 아빠입니다.

올해 21살 되는 아들은 1학년 마치고 겨울방학에 휴학을 해서 5월에 군입대를 두고 있습니다.

편의점 알바를 주3회 오후4시간 하고 있습니다.

알바비를 모아 해외여행을 가거나, 본인이 필요한 물건을 사는데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술 담배는 하지않고 친구들과 pc방에 가끔 가는것 같습니다.

딸은 고2 되었고, 겨울방학에도 도서관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아들을 보고 있노라면 참 답답한 생각이 듭니다. 저축하는 습관도 기르고 군대가기전 자격증 공부도 하고 비용 많이드는 해외가 아닌 국내여행하면서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아들을 대하는 눈빛이나 태도가 딸과 많이 틀리다고 아내가 싫은소리를 합니다.

아들도 아빠의 눈빛에서 다 느낀다며 당신은 저나이때 미래계획 세우고 실천잘했냐고 따집니다.


아내는 느리지만 스스로 잘 해나가는 아들을 왜 미래가 문제있는것 처럼 판단하느냐? 왜 당신시절과 비교하고, 다른사람과 비교하며 판단하느냐? 그럼 아들과 사이 멀어진다 라고 저한테 잔소리를 합니다, 저는 그런 아내도 못마땅합니다. 언제까지 다큰아들 잘한다잘한다 오냐오냐 해줄순 없으니까요


물론 도서관다니는 딸이 있기에 더 비교되는건 사실입니다. 딸은 아침에 도서관가고 아들은 오전내내 자고 있는거 보면 속이 참 답답합니다. 아들 미래가 참 걱정이 됩니다.


군대를 갔다오면 좀 성숙한 사람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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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아들을 쳐다보는 눈빛이 틀리다고 안양 젠틀맨 0 28763 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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