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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잘못된건지... [96]

40대 남자입니다. 애둘 키우고요 경제적인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문제는 집사람과 저의 가치관의 차이에서 사이가 심각하게 틀어져 사네마네 하는중입니다. 둘다 비슷한 업계의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월급은 꽤 받아요.집사람은 승진시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출근했다가 독서실갔다가 새벽에 들어옵니다.그게 5년째 계속되고 있구요...그 5년동안 육아와 집안살림은 오로지 제몫이었구요..딴짓 안하고 정말 공부 열심히 합니다. 예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인거 압니다. 근데 제가볼땐 그정도 해서 안되면 그만해도 될텐데 포기를 못해요. 오히려 저한테 승진 공부 안한다고 한심하다고 합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놀면서 살거냐고...만년 과장으로 애들보기 창피하지 않냐고...집사람이나 저나 승진 못한다고 내쫒는 회사는 아니거든요.. 공부 스트레스 받는다고 애들한테 짜증내고 그런 집사람 하루이틀 보는것도 아니고 저도 짜증나고...애들은 엄마얼굴 일주일에 한번 보기도 어렵고..저는 아이들과 노는게 좋아요 어디가고 스포츠하고 이것저것 찾아 다닙니다 맛있는거 먹고 아이들에게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어요...이런문제로 작년부터 심하게 싸우다보니 각방쓰고 부부관계 안한지 1년이 넘었네요 집에서는 서로 투명인간 취급하구요 말도 안섞습니다. 지칩니다...올해 승진 안되면 또 할거 같아요...

추가) 집사람이 머리가 나쁘거나 멍청하진 않아요...대학도 나름 이름 있는데 나왔구요...시험은 상대평가입니다. TO가 두명이면 도전자 50 여명중에 1,2등만 승진해요. 집사람은 3등만 두번 5등 6등...그래서 포기못하고 계속 도전하는거에요...공부할 책은 거의 1만페이지에 이릅니다. 저도 공부 해봤는데 사람 미치는 일입니다...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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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누가 잘못된건지... 재미없어 0 44751 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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