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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얹혀 살려고 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150]

저는 수도권에서 작은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읍니다. 규모는 보통 이상입니다

상시 종업원 2, 알바 가끔 2, 주방은 제가 보고 있읍니다

월매출은 3.5 ~ 4천 정도

결혼한지 30년

자식은 둘인데 하나는 출가하고 하나는 타지역에서 직장생활을 하여 제 밥그릇은 챙기고 있읍니다

제 식당은 겨우 현상유지는 되고 있지만, 먼가가 불안합니다. 식당을 10년 넘게 운영을 했읍니다만...

저도 지금 경제가 어렵습니다. 남들이 볼때는 장사가 엄청 잘되는 것 같아도 실속은 없읍니다


남편은 20년전 부터 사업한다고 지방에서 혼자 지내고 가끔 저에게 들립니다. 그때부터 저는 남편으로 부터 제대로 생활비를 받아보질 못했읍니다. 그때그때 생활비조로 월 200정도를 받았지만 자식들 공부시키고.. 턱도없이 부족한..상태이었읍니다... 자연히 제 부채가 늘어났읍니다


남편은 10년 전에 부도를 당해서 집도 전부 날리고 신불자입니다. 꼴도 보기가 싫읍니다. 같이 있으면 숨이막혀 제가 죽을 것 같읍니다

부도 후 저도 남편에게서 물려받은 부채에 지금까지 시달리고 있읍니다. 지금은 제 부채는 많이 갚았읍니다

남편은 사업하기 전에는 큰회사에서 이사 까지 하면서 잘나갔었는데... 그때는 거들먹거리고 얼마나 기고만장했는지.. 이제 늙어서 돈 떨어지니깐 저에게 얹혀 살려고 합니다


10년전에 부도 후 남편은 지방에서 조그만 직장에 다니는데 월급이라고 쥐꼬리만큼 버는 것같읍니다

지난 10년간 월 100을 주더니 이제는 그 직장을 그만 둬야 됐다고... 월 100도 못준다고 합니다.

남편이 싫읍니다 . 둘이 같이 사는니 차라리 죽는게 나을 것 같읍니다

늙어서 이제와서 남편은 돈 떨어지니까 갈곳도 없다고 남편은 제가 사는 곳에 와서 얹혀 살려고 합니다

돈도없는 남편을 왜 제가 데리고 살아가야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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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남편이 얹혀 살려고 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도라지 0 83341 18.10.09
답글 명언이네요 일당백 0 71 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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