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남편과 같이 볼게요. [423]


결혼 1년차
신혼같지않은 신혼을 보내는 중인 새댁입니다.
결혼, 참 전쟁같은 날들의 연속이네요...
오늘도 왜 싸우는지 이유가 납득이 안가는 상황에
화도 나고 눈물도 나면서
내가 문제가 많은 것인지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아침일찍 신랑이
중요한 계약이 있다며 외출을 했어요.
옷차림은 반팔에 반바지였구요.
휴일이라 더자도 되는상황이라 잘다녀오란 인사후 더 잤습니다.

신랑이
오후 3시쯤 귀가를 했는데
옷이 반팔에 긴바지로 바뀌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난 당연한 호기심으로 물었어요.
옷이 왜 아침에 나갈때랑 달라?
근데 표정이 바뀌면서 뭐?하며 인상을 쓰는거예요.
그리고 대꾸없이 저녁에 시어머니랑 밥먹기로했다는 말만 하고 자더라구요.

저녁 6시쯤 일어나더니
갑자기 옷을 주섬주섬 입더니
어디가? 시댁가 밥먹자며?물었더니
아무 대꾸도 없이 인상을 쓰고 나가버리는거예요. ㅠ
참...
이때까지 왜 이러는지
뭣 때문에 나한테 이러는지
이유를 몰랐어요.

나도화가나서
문자로 왜그러느냐며
이런저런 문자를 보냈더니
들어왔더라구요.
와서 하는 소리가
옷 바꿔입었다는 질문이 기분이 나빴대요.
자길 의심해서 묻는 질문 같다고.
헉, 나는 당연히 아침에 나갈 때 옷이랑
들어올 때 옷이다르니 물은건데, 그런 질문도 하면 안되는가요?
내 입장에선 당연한 호기심이고 관심이고 할 수 있는 질문인데
남편은 기분 나쁠 질문이었을까요?
그런 질문 의부증이래요.
부부지간에 이런 질문도 하면 안되나요?
어디까지가 할 수 있고 어디까지가 의부증인가요?
신랑이 날 이런식으로 매도하니까
부부지간에 관심이나 기본적 도리 및 공유의 기준을 어디까지 할 수 있는것인지 의구심이들어요.
내가 이상한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가글입니다.

옷은 계약인데 반바지 차림이 신경쓰여
차에 둔 옷을 갈아입었다고 합니다.
근데 5일 저녁 남편차를 탔는데 옷은 없었고
6일인 어제는 일요일에 연휴라 세탁소도 쉬었구요.
오늘은 아침부터 나갔거든요.
요즘들어 짜증에 말끝마다 화를내고
이유도 모르고 당하기 일쑤입니다.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서글프네요.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남편과 같이 볼게요. angel 0 138941 18.05.07
답글 남편과 아내 사이 - 먼저 성내는 놈이 나쁜 ... 농부아저씨 0 1013 18.05.09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