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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73]

제가 결혼하고 다음해 도련님도 결혼했습니다.

결혼 10년동안 도련님이 제대로 근무한거는 2,3년 대체로 몇달일하다 관두는 식입니다.

문제는 2,3년전부터 도련님이 남편한테 생활비를 타가고 있다는 겁니다.

도련님한테 돈을 빌리면서 남편이 벌이도 시원치않으니 이자를 넉넉히 주겠다고 한모양이니다.

그후로 다 갚고 2천정도 남은 모양인데 남편은 그걸주면 이자같은 생활비를 안주는데

그집은 어떻게 살라며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매달 150만원을 주고 있습니다.

이유는 도련님과 시댁은 가깝고 저희는 멀리있다보니

시부모님이 도련님에게 많이 의지를 하는 것같아요.

장남이 못돌봐드리는데 동생이 일주일에 2, 3번 가서 봐드리고 큰일있으면 병원같이 다니는게

고맙기도하니 이자조로 넉넉히 백정도 주다가 도련님이 자기가 벌이를 못하고 있으니

땅을팔면 나중에 주겠다면 150만원씩 달라고 했답니다.

몇달안엔 팔리겠지...한게 어언 몇년입니다.

그사이 땅의 대출이자낼돈이 없자 땅담보로 2년치 대출을 더하고 통장에 쌓아놓고 이자는 자동적으로 나가고 있어요.

저희는 빡빡한 생활에 150만원을 주는데 본인은 그돈으로 뭐라도 할생각이 없는지 대출더 받을 수 있는데도 그것만 받았다네요. 남편도 어이가 없고 황당해해요.

땅팔아 돈 주겠다는 말로보아 저희가 빌린돈은 이미 원금 ,이자생각해도 훨씬전에 끝난모양인데

더 황당한건 동서는 남편이 백수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어요.

영업하던 도련님이라 계속 영업하며 집안을 자유롭게 다니는 줄 압니다.

동서가 알면 이혼할게 뻔하다고 절대 말하지 말라고...남편은 동서가 이혼하면 제가 고향가서 시부모모셔야 한다고 은근 협박같은 현실을 말합니다.

일안한지 3년은 족히 되었는데도 동서는 자기남편이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기가 용돈벌이로 일한건 자기 용돈으로 쓰로요.

진짜 모르는 건지...모르는 척하는 건지 이젠 의심이 들어요.

열등감도 많고 친구도 하나도 없는 아주 내성적인 성격이라

시부모님도 이현실을  아시지만 아무도 폭발하거나 자살할까봐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동서가 전에도 도련님한테 실망을 많이 한터라 이혼하면 아이는 놓고 가겠다고 한 적도 있구요.

일을 안하는 여러가지 이유중 가장 좋은 구실은 현재 건강입니다.

진짜 건강이 않좋긴 한데 의사한테 물오보니 일을 못할 상황은 아니래요.

그리고 수술이 필요없고 약으로 조절 가능하다고 했답니다.

배운거 없어서 몸으로 벌어야하는데 건강이 안좋으니 일도 못하고...하다가 힘들다면 금방 관둔지 몇년째입니다.


이런 상황. 어찌해야할까요?

시부모님께 덜 신경쓰고 도련님이 봐주는 댓가로 빚져가며 150만원 줘도  그러려니 해야할까요?

인생을 좀 더 오래사신 분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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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redann 0 118304 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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