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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풀지 않네요.. [19]

결혼한지는 2년 반정도 됐습니다.
요즘 매일같이 싸우는데 속상합니다
결혼 후 신혼의 재미보다는 싸운 기억밖에 없네요..
저저번주 주말에 싸우고 각방에서 말한마디 없이 지내다
저번주 3일간 신랑이 갔다온다는 말도 없이 출장 가버렸습니다
평소라면 출장가서 매일저녁 통화하는데 출장가서도 전화한통 없이 매일밤 필요한 말만 카톡으로 주고 받다 출장 돌아오는날 집에 올때 신랑이 풀려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그 다음날 볼일이 있어 같이 나갔다가 또 싸웠네요.
두군데를 갔는데 두군데 다 일 처리해주는 직원이 불친절하다며 짜증을 내더라구요
저도 불친절하다 느껐기에 같이 짜증내며 공감했는데 거기서 끝내면 좋을것을 차타고 오는길에도 차안에서 짜증을 내는겁니다
직원 응대가 넘 짜증난다. 볼일 보는데 하루가 다갔다는둥 짜증인겁니다. 평소에도 남이 조그만 짜증을 내면 못견디고 운전할때도 짜증이
심합니다
그렇다고 저 한테는 남들한테 처럼 그렇게 짜증을 내거나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근데 옆에서 그소리를 듣고 있으니 없던 짜증도 나서 좀 큰소리로 짜증좀 그만 내라고, 그래도 일처리 잘 마쳤지 않았냐고 하니
저보고 왜 자기한테 짜증내냐며 힘들게 출장 갔다온 사람한테 잘해주고 싶은 생각도 안드냐며 마구 화를 내길래 또 차안에서 싸웠습니다.
그리고는 집에 내려다 주고는 니가서 그날 밤12시쯤 들어 왔습니다.
저는 또 그게 화나서 마구 퍼부었죠..
그렇게 또 각방에서 냉전이 시작됐습니다

저는 부부가 아무리 싸웠더라도 각방쓰는게 싫습니다
그걸로 결혼 초부터 화도내보고 했지만 신랑은 조그만 뒤틀리거나
삐지면 보란듯이 작은방에 가버립니다
그리고 싸우더라도 이틀은 넘기지 말자고 했는데
싸움 횟수가 잦아질수록 그것도 지키지 않더라구요.

저는 말없이 작은방에 있는 모습을 보면 울화통이 터지고 조급증이 생겨서 견딜질 못합니다
그래서 싸운지 하루가 지난 어제 밤에 작은방에 가서 화해하자고 했더니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붙어서 화해하자니깐 지금은 내버려두라고 해서 두말없이
나왔습니다
오늘 오전에 또가서 말을 붙였더니 묻는 말에 답을하더니
저녁에 또 말이 없는겁니다
매일 싸우는것도 지치고 지금 제가 밉다고 당분간 말하지 말고 지내자고 하더군요

또 모레 출장을 가는데 저는 그 전에 어떻게든 화해해서 기분 좋게 보내고 싶은데 저러니 당분간 말을 먼저 할때까지 가만 둬야 할까요?
자꾸 화해하고 싶은 조급증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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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화를 풀지 않네요.. 이행 0 19440 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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