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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시댁... [110]

벌써 결혼생활 21년입니다
26살에 처음만나 이사람이면 평생 같이해도 나란사람이해할거같아 내가먼저 결혼프로포즈하고 친정반대에도 굴하지않고 잘살꺼라큰소리치며 말았더랍니다
97년 결혼당시 IMF터진지 직후라 신랑은 한달 10~20만원 급여받아오는게 힘들었죠.
임신하고 얼마쯤지나 큰시누가 애아빠앞으로 빚을진걸알았어요. 그땐 돈에대한개념이 없어 젊은 우리가 함께벌어 갚으면된다생각했는데 그돈갚는데만 5년이상이걸렸네요.
이젠 그런짓말자하고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아이가 7,8살 되던해였나...
7째중 5째인 저희신랑.
6,7째둘이 사업을한다며 시댁을 집을 보증잡혀 은행권 카드사 돈을 썻나보더라구요.
당연 잘되지 않았겠죠. 시댁은 길에 나앉을 판이되고 신랑봐서 모른척할수없어 전세하나 해드렀어요.
그후 신랑직장으론 매일 제자리일거같아 그만두게하고 더젊을때 전문직을 준비시켰어요. 꼭1년 걸렸네요.
빗도갚고 시댁 전세해드리고 신랑직장만들기 위해 공부시키고... 결혼하고 애낳고 딱8개월 놀아봤어요.
21년동안 정말 열심히살았더랬죠
사는동안 아이가 중증에걸려 돈도 많이쓰고 회사도 3년을 쉬고 이제 아이가 다나아 직장생활다시 시작하고 이젠 돈만벌면 되겠구나...
시댁에서 집을 사달랍니다.
21년 살았지만 저도 집이 없네요.
친정엄마가 치매이시라 오빠가 아이도 아픈데 친정엄마집 비었으니 돈모을때 까지 줬더랬줘...
아~
시댁 정말 화나는데 적반하장 신랑 너무합니다.
돈없다니 모아놓은 돈이얼마며 정확한 금액보여달랍니다
저한텐 미안하지 않나봐요.
좀있음 저희도 며느느 볼나이인데 시댁모른척하란거아닙니다. 매달 생활비도 드립니다. 저도 제집이없는데 마땅히 사드리라는 신랑... 저한테 화까지냅니다.
어디 얘기할데도 없고 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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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1년 시댁... 나는사오정 0 100924 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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