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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도박 입문 [40]

남편이 도박성향이 있는 줄 몰랐었습니다.

연애시절때도 이후 결혼하고도 도박은 커녕...

그 흔한 화투,당구도 칠지 모르는 사람인데(화투,당구는 지금도 안함)

작년에 직장에서 해외연수 몇 개월 갔다온 뒤로부터 갑자기 카지노를 출입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카지노를 2주에 한번꼴로 가는데 이것때문에 여러번 싸우고 해도 

도저히 개선의 여지가 안 보입니다.


본인 말로는 자기는 도박 중독은 절대 아니고 언제든지 그만 하고 싶은때

그만 둘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또 일단 카지노 가면 본인만의 원칙에

따라 게임하기 때문에 절대 안전하다고 하는데 도저히 저랑은 대화가 안됩니다.

대화가 안된다기 보다는 남편이 설득이 안됩니다.


카지노에선 블랙잭이라는 게임만 하는데

(이게 카드 게임이라는 건말 알고 뭔진 잘 모름) 이게 암산으로 카드를 counting을 하면 승률이 높아져서 자기는 열번 하면 7번 이상 딸 수 있다고 자신을 합니다. 게다가 본인은 카지노 가면 가져간 돈, 예를 들어 300만원이 탕진되면 어떤 일이 있어도 손 털고 깨끗이 집으로 돌아 온답니다. 그래서 나보고 제발 걱정 좀 하지 말라고...(그냥 돈이 좀 생기는 여가생활로 생각하랍니다. -_-)


지난 6개월간 한 열 몇번 간거 같은데 

2-3번은 잃고 나머지는 따서 왔는데 적게는 2-3백 만원 많을때는 5-6백 정도 따서 온거 같아요.(본인 말로는 지금까지 한 3천정도 벌었다고 하는데...)

뭐 암튼 저는 이렇게 공짜 돈 막 가져오는것 도 불안하고 또 카지노로 주말이 완전 망가지는것도 싫고(카지노 갔다오면 하루종일 잠만 잡니다) 

뭐 돈 잃을까 그런 걱정은 안되는데  이런식으로 하다 진짜 중독이라도 될까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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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남편의 도박 입문 James An 0 12296 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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