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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의 시집살이,,증오스러울 정도네요..어찌할까요.. [79]

시부에 대한 원망 좀 쏟아놓을게요..저는 한국에서 태어난 순수한 한국사람이예요..그런데,,주변 사람들,,남편마저도,,저는 아메리칸스타일이래요..왜냐면,,서로 존중하는 관계가 가장 중요하기때문에,,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거라고 생각해요..친정분위기가 그랬거든요..그런데,,시댁은 일을 무리하게 시키지는 않지만,,결혼 초기부터 늘 저를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네요..항상 시댁에 가기 전 남편과 싸우게 되고..시댁에 가서는 상처받고 오고,,둘째아이 임신했을때는,,시댁에서 식사 중에 시부모와 시누이 등 가족 모인 자리에서 서러움에 울음이 폭발해 울다,,멈추지 않아 집밖으로 나가 한참을 울었던 일이 아직까지도 가슴에 맺혀있어요..시부의 그 냉혹함이란,,손주들한테까지 그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던 그 유치함에 더욱 치가 떨릴 정도예요..

그래도 나름 잘 하려고 마음을 늘 다잡고 시댁에 살갑게 대해보려고 노력도 했지만 철저하게 무시하더라구요..그래도 참았어요..내가 선택한 결혼이었으니까요..


결혼 15년이 되도록, 다른 형제들에게만 물심양면으로 애틋하게 도와주고 신경쓰던 시부가,,무슨 바람이 불었는지..아예 남의 자식처럼 대하던 남편에게 본가터를 증여하면서 집을 짓기로 했어요..거의 반강제로 시댁에 와서 살라는,,너무 힘든 결정을 하고 집을 짓기로 했는데,,,,집을 몇차례 지어보신 시부의 지나친 개입에 황당함을 넘어선 이혼을 생각하게 할 정도네요..질릴대로 질린상태라고 해야겠죠..싱크대배치까지 개입하는 시부,,어찌해야 할까요..나름 집을 몇차례 지어보시고 노인이 설계도를 그리고 볼 줄 아시니 비전문가여도 나름 잘 아시는 거죠..그러나,,노인의 주거양식 스타일을 저희에게 강요하고 내가 땅을 주었으니 내가 지으라는 대로 지어야한다..나름 집을 짓는 기본원칙을 반영한 거다 라는 주장을 하시는데,,감당이 안될정도로 분노하고 저에 대한 험담을 남편에게 열을 내며 하시네요..이미 시댁에서 한바탕 소란을 피우셨음에도 ,, 분이 풀리지 않으신거겠죠..


정말,,이혼하고 싶네요..남편을 중간에서 더 이상 힘들게 하고 싶지도 않고,,저도 제 인생 살고 싶은 대로 살고 싶고..80되신 노인보다 저희 남편이나 제가 먼저 이 세상 떠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에요..


솔직히,,본가 터를 증여한다고 했을때 믿지 않았어요..그만큼 시부에 대해서는 기대가 없었으니까요..준다고 해도 받지않겠다고,,늘 입버릇처럼 말하던 남편도,,점점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지쳐서인지 이번에는 아무 말 없이 받기에,,이대로 받아도 되나 불안불안했는데..결국, 내가 하나를 주었으니,,너희들은 배로 나에게 갚아야 한다는 그 속성이 시작된 거나 다름없는 것 같아요..집안 식구들 누구도 시부에게 말한마디 반박을 못해요..아니,,하려다가 모두 포기했죠..그런데,,저는 저에게 직접적으로 문제가 생기거나,,할 경우,,절대 물러서지 않아요..너무 억울한 경우도 있었기에,,끝까지 문제 파헤치고 얘기를 다 했어요..식구들 중 아무도 저처럼 그렇게 못해요..전,,이런 시댁분위기 이해되지 않으면서,,그냥 조용히 묻어갈까도 했지만,,그렇게 굳어져버리면 평생 억울한 일만 생길 거 같아서요..


그동안,, 남편만 원망을 했었죠..중간역할 못해준다고..하지만,,남편에게 그 기대를 한 제가 바보였어요,,남편은 그 역할을 하기에는 무리한 요구일정도로 시부가 지나친 독재자에 유아독존에 세상에서 자신이 최고라는 자만심이 하늘을 찌르는,,세상에 이런 인간성도 있구나,,도저히 제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인간성이예요..


시부의 더러운 성질을 닮은 남편한테 시달린 일도 많다보니 더욱 힘들어서 못살겠네요..


저 정말,,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이 안통하는 사람,,본인은 할 말 다 하면서,,상대는 말을 못하게,, 압박을 가하고 코너로 몰고,,기분에 따라 성질 내고,,,사탕발림하는 아주 치졸한 근성..


결혼 전까지 겪어보지 못한 인간성이기에 적응도 안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여우처럼 이리저리 앞에서는 좋은 소리만 듣고 싶어하고 상대를 철저하게 외면하고 무시하면서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는 이기심에 혐오스러움과 경멸과 증오가 쌓일대로 쌓여서 폭발하기 직전이네요..


지금 순간,,느껴지는 감정은 우울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최악의 상황인거 같아요..


그 집,, 안 살아도 좋고,,진심으로는 안가고 싶은데,,자꾸 오라고 하니..어렵게 결정했는데,,그렇게 초반부터 힘들게 하는 앞뒤 분간없는 시부를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이미 신뢰도 무너진지 오래고,,가서 살고 싶지도 않네요..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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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시부의 시집살이,,증오스러울 정도네요..어찌... soft 0 114224 1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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