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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 유지해야하나요? [37]

첫째임신하고 혼인신고하고 둘째임신때 결혼했습니다.
첫째임신때 결혼얘기도 혼인신고얘기도없고 배불러와서 일을 못할지경인데도 제원룸에 살았고, 월세관리비 이것저거해서 많이주면 50만받았습니다.(관리비월세하면 30정도 나갔음)
20만원으로 병원갈때 택시도 못탈정도였고 입덧심해 먹는것도 못먹었는데도 마트가면 자기것만 사더군요.
배는 점점 불러오는데 집을 구하자는말도 혼인신고하자는말도 결혼하자는말도 안하고 말을하다하다가 임신8개월부터 우울증에 대인기피증이 생겼어요. 아이낳고도 쉽게없어지지 않았고 출산하고 친정에 1년쯤있었어요. 그때도 매달 생활비를 주는게 아니고 자기가생각날때 20~30주더군요. 양육비도 자기가 다챙기고~우울증이심해서 말하기도 먹는것도 싫었고 우울증약도 먹었죠. 그런데도 시댁행사에는 꼭 가야된다고했구요. 아이는 잠자리바껴서 밤새울고 저도지치고 힘들고했는데 시엄마는 큰며느리가 설거지안한다고 매일 설거지얘기만 하더군요. 작은며느리ㆍ 설거지많이한다고. . .(결혼도안하고 우울증이심했고 아이버리고 헤어질까싶었는데~)
아이 돌준비를하며 겨우 우울증에서 벗어났어요.
그때쯤 둘째생긴걸알았죠. 1년이 지나도 올라가자는말도 집구하자는말도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알고보니 돈은 다 딱아쓰고 빚까지 있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
나한테는 돈많이 모아놨다느더니 순 거짓말이었죠.
결혼날짜잡고 올라와서 집구하다가 빚있어서 대출안되는걸 알았죠.
시부모님께 말씀드려해결하고 대출 70프로받고 좀 보태서 전세얻었어요. 식올리고 만삭때쯤 회사가없어져서 쉬게됐는데 아이낳을때도됐고 설이다가와서 설지나서 일하라고했죠. 아이낳고 3일만에 집에왔는데 아프다고 계속했고
아이낳고 일주일만에같이병원가서 결핵인걸알게됐죠.
몸조리도 못하고 아이데리고 아이검사하고 신랑은 그때부터 방에서 안나오고~아무것도 안하고 장작9개월쉬면서 밥만먹고 자기방으로 가서 잠만자고~~
퇴직금까먹고~ 시댁에서는 아들이 아픈덕 고향 보내지말라시고 아들이 돈 못벌고 며늘이 아이낳아 일 못하는데도 생활비 한푼도 안주시더군요.
그러면서 회사에서 정산잘못되서 안준 50만원 혼자 꿀꺽하시고~ 한푼이 아쉬운데 말이죠.
다시 취업을 겨우했는데 한달간 생활비없어서 혼인예물팔아야겠다니까 시댁에 전화하드라구요. 첨엔 너네알아서 하라시더니 200만주시더라구요. 그걸로 충당했어요.
그렇게지내다 여유돗 조금 모아서 신랑이름으로 적금들자고했더니 조금만있다들자고하드라구요. 식대가 뒤에 나와서 제 카드하나 신랑줬더니 한달만에 혼자서 용돈외에 여윳돈 150만원 다 딱아쓰더라구요. 미안하다 싹싹빌더군요. 마지막이다하고 넘어갔죠.
그런데 몇달지나고 카드내역서에 모텔이 뜨고 마이너스가뜨더군요. 뭐냐고했더니 친구들이랑 노름했다더군요.
믿을수가없었죠. 매일 바쁘다고 일주일내내 7시가서 11시 넘어오더니 노름한거더군요. 한두번 그럴수 있다싶었죠. 다시는 안그러기로하고 넘어갔죠.
그리고 자주 돈때문에 자주 다투었죠. 9월 근로자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이 나온다고했죠. 근로장려금도 좀나오고해서 용돈외에 35만원 더주고 생일 둘이받은돈이랑 식대까지하면 55만원정도 더들어갔죠. 자녀장려금이 안나와서 오늘 세무과전화했더니 같은날나왔다는겁니다. 오늘 점심시간까지 안나왔다고 우기더니 자기혼자 100만원 더 꿀꺽한겁니다. 우리 가족을위해서 그돈 10만원도안쓰고 자기혼자 노름하고 토토에 로또를 하셨답니다. 아이는 이제 4살2살이고 집도없고 모아놓은돈도없는데 경제관념도 없고
여윳돈 10만원만 있으면 다못써서 안달입니다. 전세 재계약도해야하고 앞으로 돈들어갈일은 천지인데~~
저는 돈 40만벌려고 애둘어린이집 보내고 취업교육받으면서 살림보태려고하는데~ 휴~~
답답합니다.
이런 무개념에 자기밖에 모르는 남편이랑 계속 살아야될까요? 아이를 시댁에 보내고 이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너무길어서 죄송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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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이 결혼 유지해야하나요? 희야 0 28014 17.10.10
답글 이혼이 정답입니다. 마라 0 208 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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