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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간이식해야할까요? [121]

친정아버지는 중학교2학년때 간암으로 돌아가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오빠저 여동생 이렇게자랐네요.

엄마가 많이 힘드셨을꺼압니다.

나도 내자식 낳아 기르고 가정생활해보니 여자혼자 힘드셨을꺼같아요


하지만 저희친정엄마는 모성이 강한분이 아니셔서 당신 하고싶은데로 사셨네요.

자식보다는 본인의 행복이 우선 남자들도 많이 만나셨죠.

소풍때 도시락 제대로 챙겨갈수도 없었구요. 불우한 유년시절이었죠.

버스비도 없어 빌리기일쑤

고등학교졸업후 돈벌기 시작하구선 월급도 보테고

결혼식도 내힘으로 엄마도움 1도없이


엄마가 챙겨주지못했어도 나름 저희 3남매 이정도살면 잘살았다고 생각했었죠.

엄마의 남자로 인해 사기당하기 전까지.

저희는 엄마의 남자로 인해 사기당해 많은 재산을 잃었어도 꿋꿋하게 살아갈려고

발버둥 치는 중입니다.(이때 죽음까지 생각했었죠. 이혼도 할려고도 했구요. 남푠볼 면목이 없어서요)


근데이젠 엄마가 70도 안된 나이에 병이 생겼네요

간경화, 알츠하이머성 치매

8년정도 되어가네요.

병원입원, 퇴원. 병간호. 집에서 요양시켜드려

고향집에 보내놓으면 또다시 반복.


치매판정은 이번에 받았구요.

저희 엄마한테 제발 몸관리만 해달라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도 의지가 약한신분이라

안되네요.


근데 장가안간 친정오빠가

엄마 간 이식을 생각하네요.

치매가 진행되고있고 의지도 약한 사람 몸관리제대로 될꺼같지도 않고

전 이제 싫으네요.

사기당한 빚갚는것도 버겁고 쉬지않고 일해도 표도 나지않고

언제까지 엄마로 인해서 내인생 내가족 휘둘리고 싫고


그렇다고 엄마를 버린다는게 아닙니다

엄마 병원비 요양병원비 다 오빠랑 제가 부담합니다.

남푠한테 말하기는 면목없어 아침부터 밤까지 일해서 제가 충당하고 있네요.

이번명절때도 시댁에서 올라온 다음날부터 일했어요

놀고있으면 불안해서요

막내는 엄마모시고 병원다니니 제외시켰구요.


제가 나쁜년일까요?

해야할까요?

제가 나쁜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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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친정엄마 간이식해야할까요? 줄리아 0 54157 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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