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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2년 죽을것같아요 [210]

누가알아본다해도 전부사실로 적을게요
저는 올해29 결혼식올린지 2년이되었고 남편은 41살이예요
살면서 이렇게까지 가슴속에 분노가 치밀어오른적은 처음이예요

거두절미 임신4개월에 식올리고 아기는 16개월이예요
남편의 성향은 술담배안하고 자신의 외모가꾸기와 신형제품들 소비좋아하고 쇼핑좋아하고 지나치게 꼼꼼하고 예민한성향이예요 자신에게도 그렇고 생활습관이나 살림등에도 꼼꼼한편이죠 외모는 잘생긴편이고 매일운동
2시간이상에 아직도 식스팩에 자기관리는 일등입니다


저역시 아기낳아도 예전몸매그대로고 가꾸고 아직30살도안됐으니 그냥요즘여자들같죠 그러니 남편도 절선택한거겠죠 저는 꼼꼼한편이지만 덜렁거리고 실수도많은 그냥평범한사람이예요 남편과 결혼한후로 강박이생길정도로 청소나 살림등에서 실수안하려고 항상노력하구요 그때문에 웃음도많이 사라지고 체중도 예전보다빠지고 절알던사람들은 걱정하는정도예요 제가봐도 편하지않은 삶이죠


결혼은 저보단 남편이원했고 저는불확실한 저의미래나 개인주의성향인 남편이 걱정되 결혼까지는 망설이던상황에 아기가생겼고 제 인생에 가장 어리석은선택이였단 생각은 듭니다 아기너무예쁘고 사랑하지만 독립적으로 자리잡고 절차적으로 했어야하는데 사랑에 눈이멀었었죠


그렇게 결혼을했고 많은사람들이 그렇듯 제가생각한 결혼생활이 아니였어요 힘들게 임신 출산 육아를 겪고 여기까지 왔고요 문제는, 저희 2년동안 섹스리스 부부입니다


많은고민과 해결방법, 감정의 끝까지 겪고나서도 답이나오지 않아 글을쓰는것이고요 많은 서적들과 상담사들의 조언 여러가지 알아보고 접목해보려해도 어디가서 얘기하기도 부끄럽고 오랜 결혼생활과 지식이있는분들에 조언을 듣고싶어요


일단 저희의 문제는, 남편이 워낙 꼼꼼하다보니 제가 눈에차지않는것같았어요 예를들어 샤워후 바로화장실건조시키기 청소나 살림등 아주조그만 습관들에서 좀 더 야무지고 꼼꼼하길바랬고 보통사람들보다 지나치다고 생각했지만 묵묵히해냈고 2년이지난지금 세상누구보다 남편 비위에맞춰 생활할사람 저밖에 없다고생각들고요
그러다보니 아기키우면서 쉴수없고 16개월 12kg 남자아이
어지르기 난동피우기 정말 상상이고 자동차하나만질때마다 제자리갖다놓고 뒷처리에 깨어있는 시간은 아기에게 붙어서 치우는게제삶이죠 남편 눈에완벽하게 새팅해놓고나면 새벽이됩니다


남편은 점점자기맘에들게하니 흡족해하고 아주신혼초보다는 저를 인정하고 대우를 해줍니다 저는 맘속으론 저를 골병들게하는 남편이밉구요 악마같을때도있어요 내몸이 부숴지는데 자기는 좋을까 .. 아기6개월부턴 옆집사는 친정엄마한테 아기맡기고 일도했어요 집오는순간부터 또 일에시작이죠 남편도 육아 살림 많이하고 자기는 또완벽히합니다 대단하죠 그대신 자기몸중요하니 컨디션안좋거나 힘들면 제탓을하죠 저는 엄마가도와주니 쉴수있다는 명분을 들면서요 솔직히 누구하나 자로잴것없이 힘든거압니다 남편도 저도 저희엄마까지도 모두 고단하고 힘든시기예요 제가 엄마로써 더노력해야하는것도 맞는데


여기서문제는 제가이렇게 제분에넘치는 생활을 하다보니 힘들고 까칠할수밖에없겠죠 때로는요. 저166에 51-2 나가다
어느순간재보니 47키로로 빠져있더라구요 몸이 힘들어요


결혼한분들 아시겠지만 나힘들다 아프다 하는게 공감을 얻는것보다는 투정과 상대방에게 불편하고 싸움을 일으키는 말이되죠 그래서일절안하고요


사건은몇일전, 이런저런얘기하다가 남편이 제고충은 몰라주고 또저에게 지적을하는말을하길래 욱해서 남편에게 당신이얼마나 이기적인줄 아냐 말다툼이되었고 결국은 맘속에 있던 부부관계까지 말이나왔어요


남편의 의견이예요 남편은. 나를 이기적이라고 말하고 공격하고 짜증만내는 여자를 어떻게 안고 사랑하냐
이게첫번째이유고 육아가 힘든걸알기에 또다시 임신을할까봐 조심스럽다 , 세번째는 자신의컨디션에 따라다르다

이런이유를들었고 조분조분얘기했지만 솔직히 여기에다쓸순없지만 평소행실로봤을때 핑계로 들렸어요
사람의 기본적욕구이고 남자가 여자랑 자지않을때는 끌리지않아서겠죠 저는인정하고싶지않지만 남편만의 이유가 있겠죠

정말 제주위사람들 남편이 물고빨고 예뻐해줄것같다고 제친구들은 오빠정말잘해야한다고.. 저아직29이고 운동해서 배하나안처지고 외향적인 문제만들지않으려고 관리엄청해요
몇일전에도 아기데리고 수영장갔는데 여자남자다들 너만처다본다며 애기낳았는데몸매가 어쩜그러냐며 지입으로도 그래요


그런이유로 관계하지않는거냐고 말이안된다했더니 항상자기가 어렵게 자기입장얘기하면 다묵살해버린다며 자기도속상하다고 그러네요


사이좋을때도물론있죠 다정히얘기해주고 애교도부리고
그래도 관계로 이어진적은없었어요 2년동안요.
아기낳고 2번정도있었나 정말 제가여자로 끝난건가요?
그사람말을 존중해 문제해결을해야하나요 정말답답하고 수치스럽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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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결혼생활2년 죽을것같아요 최선 0 113144 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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