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련 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게임하려고 거짓말하는 남편 [40]

의견이 분분하네요.
과거일을 쓰지 않아 이번일만 본다면 제가 숨막히게 하는 여자죠.
연애적에 직장도 없이 게임에 수십만원을 우습게 썼던 사람이에요.
지금은 제가 통장 관리 하니까 그렇게 못하고 있지만..
그래서 게임을 아예 단절 시킨 겁니다.

[원본]
매일 보기만하다가 처음으로 고민 남겨보네요.
남편이나 저나 지금은 주관적인 생각들만 가득해서 제3자의 객관적인 의견이 필요해요.
이글을 제가 작성하니까 제생각이 들어갈까봐 걱정되는데 최대한 팩트만 써볼게요.

저희는 이제 결혼한지 5개월 접어드는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은 영업직이여서 시간이 굉장히 자유스러워요.
토욜 오전에도 평소 일을하고 점심은 항상 집에와서 먹었어요.
근데 어느날 일이 바빠서 집에 못들어가니 밖에서 알아서 점심 먹고 오후에 들어온다는거에요.
여자들이 감이라는게 있잖아요, 느낌이 이상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댁에 가봤더니 거기서 아무도 없는집에 게임을 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전화했더니 지금 고객이랑 상담중이여서 통화 못한다고 했거든요.

두번째 사건은 어제 였어요.
퇴근후 남편이랑 통화를 하고 있는데 남편이 피씨방에서 나오더라구요.
어제하루종일 고객한테 욕먹어서 머리 아프다고, 너무 바빴다고 했거든요.

마지막 사건은 오늘 점심 이에요.
어제 너무 찝찝해서 점심시간에 밥도 안먹고 그 피씨방으로 달려갔어요.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출근도장을 찍고 점심 먹으러 나갔더라구요.
접속 기록 확인해보니 어제도 하루종일 있었구요.

제가 게임하는걸 싫어해요.
결혼전부터 게임때문에 일이 좀 많았어요.
근데 이렇게 거짓말까지 하면서 게임을 하고 다녔더라구요.
저한테 걸린건만 3번이구, 안걸린것까지 하면 엄청 많겠죠?

남편말로는 거짓말한건 미안하지만, 게임한건 안미안하대요.
자기일 할거 다하고 남은시간에 했는데 문제가 뭐냐구 하더라구요.

할말이 없더라구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할지, 대화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게임하려고 거짓말하는 남편 ㅇr직도 0 11947 17.09.13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