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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이 깊어져요. 30년 넘게 만난 친구들인데... [184]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헤어져야 겠지요? 아주 오래된 친구라도 말이죠.


제게는 30년도 넘은 친구들이 있어요. 대학교 때, 각지에서 와서 몰려다니며 즐겁게 지냈던 친구들이죠.

지금도 모두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친구들이에요. 저만 작년에 일찍 명퇴를 했고요.

자주 보지는 못 하고 1년에 2번, 여름 겨울에 만나죠.

전에는 보면 반갑고 즐거웠는데, 지금은 아니더군요.

어디선가 읽었던,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이 말이 너무도 딱 맞는 듯 느껴져요.

사실, 친구들이 저를 좀 질투하는 거 같아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에, 저의 아픔을 얘기하면 덜하겠지 싶었어요.

그래서 2년 전에 가정사 속 얘기를 했었죠.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 게 더 독이 되는 거 같아요.

1년에 두 번 보는 거, 뭐 그냥 만나지. 이렇게 생각도 했지만, 며칠 전 만나고 와서는 이 관계를 끝내야 되나 싶어졌어요.


갈등이 깊어져요.

'30년 넘게 만난 친구들인데...퇴직하면 자주 만날텐데...그 때 나는 외롭겠지?..' 등등.


경험담 등 좋은 얘기 좀 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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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갈등이 깊어져요. 30년 넘게 만난 친구들인데... 퍼플 0 103179 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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