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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성격차이 극복 어떻게 해야할까요 [39]

댓글들 다 읽어보고 있어요
명언들이 참 많네요
관심가져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_

너무 마음이 답답해서 이곳에 글을 남겨요.ㅜ
현재 결혼한지 3년반정도 됐고요
아이는 두명 있어요 4살, 1살.

신혼때는 나름 잘 지내다가
육아가 힘든건지 사는것이 힘든건지
신랑이랑 자꾸 부딪히게 되어요
비슷한 이유로 매번..

신랑이랑 저랑 성격이 달라요.
mbti 검사해보면 남편은 현실형 저는 사회형으로 나와요.
신랑은 말수없고 내성적인 편이에요. 친구들도 거의 만나지 않고 회사 집 회사 집 이렇게 살아요. 그리고 현실적이고, 안좋게말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성향도있어요 반면에 전 다른 사람과 대화하고 일상 이야기 나누고 공감하고.. 다른사람의 관심 받는것을 좋아하고 그러네요. 남편의 현실적인 면과 다르게 이상을 추구하는 성격이고요. 사랑한다면 표현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연애 땐 콩깍지가 씌인건지 서로 다른 성격이 매력적으로 보이기도했었고,
그당시 낭만에 취해서
결혼 후 성격차이를 극복할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ㅠㅠㅠ

그런데 살다보니 신랑의 성격이 절 자꾸 외롭게 만들고 ..
저도 불만이 쌓이고 쌓여
이제는 서로의 목소리에 날이 서있고
그러다보면 또 싸우게 되고..ㅜ

아니 싸운다기보다 제가 일방적으로 불만 쏟아내면 남편은 표정이 굳고 대화 단절로 가네요 ㅜ 전 제가 서운한걸 말하면 남편이..
제 힘든상황을 공감해주고, 다독여줬으면 하는데 남편은 이런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그냥 입닫고, 제가 말하기전까진 말 안하고
다음날 되거나 제가 기분이 좀 나아졌다고 생각되면
이런상황을 없었던것처럼 모른체하고 아무렇지않게 대하네요.
제가 잊어버렸다고 생각한건지..

말수 없고 무뚝뚝하고 표현 잘 안하는 사람이랑 살려니 전 외롭네요.. 이곳에 남편 따라 시집와서 가족 지인도 아무도 없는데.. 이럴때면 외톨이가 된 느낌이고 신랑이 원망스럽기까지 해요.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믿고 의지할사람
신랑받게 없는데..

스킨십도 제가 말 꺼내기 전까진 절대 안하고
이런문제로 대화를 해보려고 해도 말이 안통하는 느낌이에요ㅜ성격이 달라서 그런지
벽보고 말하는 느낌.
저는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입장도 이해하고 이 문제를 해결해서 갈등이 없게끔 하고 싶은데
신랑은 대화하자고 하면
자길 못살게 군다고 생각해요.

이사람하고 평생 이렇게 살아야한다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져와요ㅜ 하지만 어떻게든 관계개선을 해서 아이들을 화목한 가정 안에서 자랄수있게 해주고 싶어요.ㅜ

신랑하고 성격차이가 너무 크면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그냥 포기하고 살아야하는건가요...ㅜㅜ
이건 너무 슬픈데..

남편은 위의 단점 빼면 그래도 장점도 많아요.
회사일 성실하고 돈도 애 둘 키울수있을만큼은 벌고, 집안일 육아도 시키면 (자발적이진않음) 잘 도와주는편이고 회사일끝나면 무조건 집으로 와요.


근데 성격차이로 자꾸 부딪히니까 힘드네요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하는지..

전 지금 맘상해서 잠도 못자는데
신랑은 거실에서 쿨쿨 자고있네요ㅜ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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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남편과 성격차이 극복 어떻게 해야할까요 별이되어 0 22535 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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