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련 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결혼2년차 괜시리 울쩍해서요 [192]

하루지나고보니 베스트에올라와있네요
가계관리는 제가 하구있구요
언제까지 보장되는 고수입이 아니니
벌때 바짝 모아야한다는 욕심에 제 스스로를 학대한듯하네요
격려와 비난의 댓글 모두 잘봤습니다
많은 의견들 잘 수용해서
현명하게 잘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결혼2년차 가정주부8개월차입니다.
현재 3개월된 아이가있고
신랑은 프리랜서이며 재택근무를 하고있습니다.
저희신랑 수입이 꽤 좋습니다. 한달에 천에서 이천사이
믿지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그렇게번지 이제 8개월정도 됐습니다
1년반전쯤 다니던 직정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전향하면서 8개월정도는 약 300(제월급)으로 살았습니다.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전 돈보단 가정적인 남편이 더 좋았습니다 .
그러던중 신랑 벌이가 점점 나아지고 저도 점점 배가불러와 직장을 그만 두었지요 .
서론이 길었습니다 ..
문제는 가정적이던 신랑이 고수입자가되면서 태도가 180도 바뀌었습니다 .
물론 제가 가정주부이니 집안일을하는게 당연합니다만
재택근무하는 신랑 삼시세끼 차리며 아기케어하며 집안일혼자하기가 힘에 부침니다 .. ㅜ 아기 때문에 새벽잠을 못자고하니 피로가 최고점인데 도와주질않네요 ..
게다가 프리랜서 ..
출퇴근이 따로없고 업무시간과 쉬는 시간이 구분되있지 않습니다.
또 옆에서 업무스트레스를 고스란히 지켜보니 중간에 쉴때도 뭐하나 부탁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분리수거는 커녕 음식물쓰레기한번 버리지않네요
어쩌다 부탁하면 싫은티 팍팍...
신랑이 돈 잘벌어오면 불만말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돈보단 가정적인 남편을 원해서 지금신랑과 결혼한겁니다 ..
게다가 결혼당시 진 빚을 이제야 다 갚아서 가정부 쓸 형편까진 안됩니다
또 최근에는 제가 출산 후 성욕이 거의없어 남편이 다가오면 피하기 바빳는데요 그거에 신랑이 삐져서 3일전쯤부터 말도 잘안하고 틱틱거리시작했네요 ..
돈잘벌어오는 우리집 기둥님 눈치아닌 눈치가 보입니다
그래서 힘들단 소리도 못하고 혼자 속앓이하니
마음이 울쩍해지네요 ...
300만원만 벌어와도 좋으니 가정적인 남편으로 다시 돌아왔음 좋겠어요
여기가 말해봐야 소용없겠지만
속상한마음 끄적여 봤습니다 ..
좋은밤되세요^^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결혼2년차 괜시리 울쩍해서요 smh 0 117836 17.05.18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