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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스킨쉽, 걱정입니다 [131]

결혼한지 5년되었구요, 

아이 둘 낳고 키우면서 어지간히 싸우고 살았습니다 


남편이 일단 잔소리가 많은 편이고, 부지런한 편인데 

저는 일단 좀 느린 편이고, 집안일을 남편보다 꼼꼼하지 못하여, 

잔소리 때문에도 많이 싸우고,, 


남편이 다른 사람들보다 짜증내는 정도가 좀 심한 편이에요, 

별것도 아닌 일로 짜증내는 말투로 말하고, 짜증을 잘 내요,, 

인상쓰면서,, 짜증내면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질 것 같아요, 


그런데 본인은 정작 원래 말투가 그렇다고 변명을 하기도 하구요,, 

좀 욱하는 기질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또,, 굉장히 애 같은 부분이 많아요,, 

아, 이건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이를 대할때 그런 부분이 많이 느껴져서, 

아이에 훈육이나, 교육적인 부분으로도 많이 싸우구요,, 


집안일 대소사,, 어딜 놀러간다거나,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다 계획하고 처리하는 편인데, 

이런 부분도, 저는 기껏 다 알아보고 말하면, 

거기는 그래서 별로고, 저기는 그래서 별로고, 이런식으로 답변이 돌아와요, 

그런 스트레스,, 


다른 가족들을 만나서 모임을 한다고 해도, 

한번에 오케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평일이라 술마시기 힘든데,, 라고 말하고 일단 알았어! 이렇게 오케이 하는 스타일,

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제가 맞추다 보니 이래저래 스트레스도 많았고,,

싸움도 잦았고,, 

애같은 모습을 보면서 남편이라는, 남자라는 느낌이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아이 키우면서 자연스레 잠자리가 없어지기도 했고, 

저도 거의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억지로 잠자리를 가지긴 하는데, 저는 별로 좋은걸 모르겠어요

그러니 더더욱 남편을 밀쳐내기 바쁘죠,, 

자는척한다거나, 피곤하다고 둘러대고,, 


그래서 그런지 

남편이 요즘 저한테 애정표현에 대해 집착을 하는거 같아요,, 

어떨땐, 나 좋아하냐고 묻기도 하고 


그리고 전 정말 싫은 표현중에 하난데, 

대뜸 와서 가슴을 만집니다,, 

정말 너무 싫어요,,


그래서 계속 거부했더니,, 

왜 거부하냐고 묻고,,


싸움의 연속입니다 


생각을 해보니 부부라고 해도 내가 싫으면 안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나는 그런 애정표현이 싫다, 

나를 사랑해서 그런것 같지가 않다, 

나는 하나도 기분 좋지 않다


라고 했더니 조금 수그러 든거 같아요,, 


남편이 단점만 있는건 아니에요


집안일 정말 많이 같이 해주고 (맞벌이 입니다)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쓰레기 버리기 이런거 다 도맡아 하고 

청소랑 빨래 이런것도 거의 많이 해주는 편이에요

애들하고도 잘 놀아줘요 (훈육은 정말 친구처럼 싸우기때문에 그 부분으로 싸워요)


그런데 저는,, 

그런거 도와주는거 보다 

마음 넓고,, 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런 남편을 원하는거 같아요 ㅠㅠ 


지금 저는 남편한테 맞추기 너무 힘들어서,, 남편의 기분에 대해 눈치도 많이 보고,, 

마음의 감옥에 지내는 기분이거든요,, ㅠㅠ 


서로 많이 지쳐있는거 같긴 해요, 

둘째가 아직 너무 어려서,, 


여러분의 조언이 필요해요, ㅠㅠ 


너무 두서없이 써내려 간거 같아서 

질문의 초점이 흐려진거 같은데,, 

두루두루 조언 해주세요 


질문의 초점은 사실상,, 

남편이 갑작스레 와서 가슴을 만지는게 애정표현이 맞아요?? 

이거였는데,, 


두루두루 답변 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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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남편과의 스킨쉽, 걱정입니다 성수동 꿀꿀 0 145367 17.03.20
답글 참 할 말이 없게 쓰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나다운나 0 603 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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