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련 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자기가 1순위라는 아내 [375]

안녕하세요. 결혼1년차 신혼부부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아내는 일주일전에 일을 그만두고 집안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을 그만두기전 상반기에 다른일 취업준비를 하고싶다고하여 생활비에 있어서

조금 부담은 되었지만 아내가 하고싶다고 하여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아내가 일다닐때는 서로 아침에는 바쁘니 아침은 안먹고 다녔습니다.

일그만두고나서 아침에 여유가 생겼으니 아침을 챙겨달라 말을 했고,

뭐가 먹고 싶냐는 말에 아침이니깐 계란후라이 같이 간단하게 먹자라고 말했는데

3일내내 계란후라이만 주는 거였습니다..

또 목요일에는 아침 지방출장이이였는데 자기 헬스장 PT약속을 잡았는데

늦었다며 서둘러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차마 챙겨달라는 말은 못하고 일을하러 나갔습니다.

(아내가 일그만두면 집에만 있으면 나태해지니 헬스장을 끊어달라고 하여 끊어줬습니다)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금요일에 얘기를 했습니다.

당신이 일다닐때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 1시간씩하고 준비했을때 처럼

나한테 30분이라도 써주면 안돼?

아침에 간단히 밥,국,기본반찬 정도로해서 먹고 싶어.

알겠다고 하더군요.


주말(토) 12시에 아내 친구 결혼식이 있었는데 늦게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가더군요..

적어도 식사 못챙겨줘서 말이라도 미안하다고 할줄 알았습니다.


일요일까지 별말 없더군요.. 그래서 오늘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고 못챙겨줄수도있지. 유도리있게 알아서 먹으면 안되냐고

내가 다 챙겨줘야 하냐고.. 아플때도 챙겨줘야 하냐고..

한번 안챙겨준거가지고 너무 날세우는거 아니냐..


잘 챙겨주겠다고 말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부터 그럴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한 아파도 밥상 차려달라는 그런 뜻은 아니였는데 저렇게 말을 하니 서운하더군요..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자기가 1순위고 자기 일(외출 등)이 더 중요하다고 하네요..


남녀 사고방식은 다르다지만 제 사고방식이 잘못된 것인지요.. 이해를 해야하는건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실줄은 몰랐습니다..


아내관점에서 진지하게 조언과 생활의 팁까지 주신 미즈맘님들, 남편관점에서 이해해주신 선배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글의 요지가 뭔지도 모르고 밑도끝도없이 밥타령,밥충이라고 하시는분들은 사고 방식을 모르겠네요. 대부분 집안일 하시는 여성분들 같은데 자격지심이 있으신건지 아니면 남편한테 해야할 소리는 못하고 여기다 푸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왠지 남편이 출근해도 가든지말든지 신경도 안쓰고 퇴근해서 오면 이거 사야하는데 저거 사야하는데 보너스는 안받는지 돈타령만 할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네요.

적어도 출퇴근하면 따뜻한 말 한마디 먼저 부탁드립니다.


집안일이 힘든거 압니다. 자식까지 있다면 더 힘들겠지요. 다만, 요즘 사회환경이 돈버는게 쉽지 않고 남자들 어깨가 무겁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책임을 가져야겠지요.


감사합니다.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자기가 1순위라는 아내 연운비 0 79842 17.03.20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