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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 스팸 처리 했어요 [27]

많은분들 조언해 주셨는데 감사합니다
어젠 한숨도 못잤어요 가슴이 두근거리고
분하고 서러워서요
근데 효도 땜에 말씀 않드리는건 아니에요
욕하시겠지만 남편이나 시동생은 자기부모니까
충격 받으실까 하지만 전 아니에요
솔직이 아들 삼형제중 전교 1등만하는 장남
고등학교도 못 보내고 나라에서 지원하는
공고 보내고도 큰소리에 전화만하면 돈얘기하는
시부모 만나면 고함부터 지르는 시부모님이
걱정이 아니라 전 수없이 찾아오고 훈계하고
들볶을게 걱정이라 숨기는걸 동의한거에요
그동안도 봉고차 빌려 처들어오고 밤10시에
와서 밥 하라고 그건 제가 아이 낳고 일주일
됐을때에요 형수한테 욕하는 시동생이 누굴
보고 그러겠어요 다 비슷비슷해요
또 다른분 제가 우유부단하다 하시는분들
계시던데 제가 우유부단하면 땅사달라는데
말대꾸 했다고 여지껏 미움 받겠어요?
맺고 끊고? 아직 남편이 살아 있는데 끊어
내는게 가능할까요? 남편은 그집안 사람이에요
전에도 않좋은일 있었는데 그집 편을 들어서
이혼할뻔하다 잘못했다 빌어서 접었는데
전 그사람 않믿어요 이번일도 말해봐야 아무
대답도 없을거라서 않하는 거예요 남편은
참 우유부단한 사람이고 알지만 이제 1년도
않남은 사람을 버리겠어요? 금실좋은 부부는
아니었지만 더러운게 정이고 아이들 아빠고
남편이니 끝은 지켜주고 싶은데 이런일이
생기네요 당연 남편이 가면 좋은 끝이 아닐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지 형이 가지도 않았는데
일벌리지는 않겠지 했었는데 참 남편한테는
좋은 모습 보이고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는데
역시나 도와주지 않네요 지금쯤 지가 한소린
빼고 절 죽일년 만들고 있을거예요
사실 시동생이 한소리 다 해도 그집 식구들
누구도 제 잘못이라고 할 사람들이라 상처
받지 말아야지 힘들어하지 말아야지 하고
세뇌 시키고 있는데 잘 않됩니다
시부모님께 다 터트려 맘고생 하던지 말던지
하고도 싶지만 그럼 남편 엄청 들볶일거라
망설여지구요
암튼 조언 감사합니다 어차피 결정은
제 몫이니 좀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남편이 폐암에 걸렸어요 4기.
방금 시동생한테 전화 왔는데 시작은아버지들
출동하는거 말렸다고 술먹고 얘기하길래 오지
마시라고 했어요 와서 울고불고 하면서 미주알
고주알 물을께 뻔해서 사람들 않만났어요
장손인데 친척들 진상이라 명절에도 30명이상
모이는데 손은 없는 사람들이라 시엄니 시작은엄니
저 동서 이렇게 3일동안 밥시중 들거든요
여자들은 핑계대고 않오고 남자들만 와요
아버님 4형제에 자식들. 무식해서 보면 훈계가
줄줄이 자기들 며느리는 차례 다끝나고 일어나도
가만히 있으면서 제가 그날 신은 양말이라도
빨고 있으면 재는 왜저러는지 모르겠다고 뒷담화... 저 미워해요 하도 저만 보면 시아버지 땅사드리라고해서 제가 시아버지가 땅팔아서 아들 집사주는건
봤어도 월급장이 아들이 돈모아 시아버지 땅사드리는건
못봤다고 했거든요 참고로 저흰 고졸 그것도 공고
형편이 어려워 장학금 받고 다녔고 결혼후 야간대
갔어요 암튼 전 24년째 그집에서 봉사중인 며느리에요 남편은 삼형제구요 둘째가 장사를 하는데 잘되서
5층짜리 건물이 있고 막내시동생은 둘째 밑에 있는
이혼남이구요 남편이 암에걸린후 시동생에게 얘기했는데 시동생이 친척들에게 상의한답시고 다얘기하고
부모님께만 않해서 모르세요 핑계는 부모님 건강하신더
알면 충격 받으신다고 얘기하지말라고 해서 저흰
외국에 발령받았다고 거짓말 했구요 그래서 명절에
않갔죠 그랬더니 시작은아버지들이 찾아온다고
난리래요 저흰 오면 구구절절 설명하고 하는거
싫어서 오시지 말라고 했구요 사실 아픈것 보다도
병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하는거 참 어렵고
싫은게 말하면서 절망읕 내스스로 곱씹는게 힘들어요
쉽게 요즘 암은 암도 아니다 하는데 아니다 이병은
곧 죽는다 라고 말하고 싶겠어요? 근데 그걸
이해 못하더라구요 또 첨엔 얘길 했는데 자꾸 잊고
다시묻는데 짜증나고 이상황에 명절에 못간거
다 이해한다는둥 근데 장손이고 장손며느리니 감수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우린 형수님이 그러는거 다 이해
한다는둥 하면서 주접을 떠는데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그래서 난 이해같은거 바라지 않는다 우리집일도
벅차서 다른분들까지 배려할 겨를도 여력도 없다
했더니 이 시부럴X아 이 시부럴년X아 하면서 욕을
하네요 그래서 저도 욕을 하고 끊었는데 계속
전화가 다시와서 스팸등록 했어요
시동생이 전엔 장인 초상에도 헛소리 하다가 처남
한테 멱살잡히고 처조카한테 맞아서 쫒겨났고
원래 지잘난맛에 살고 말도 막하고
돈좀 모았다고 허세도 장난아니에요 저희도 그집만큼은
아니지만 어려워서 꿀릴것도 없구요 저번엔 시동생이
집에 왔는데 남편이 갑자기 피부발진이 확올라 응급실
가서 주사맞고 같이 오는데 드라이브 가자고 인천에
그래서 언제 다시 응급실 갈지 모르는데 무슨 드라이브 냐고 했는데 알고보니 외제차 샀다고 자랑할려구
그런거더라구요 또 남편 밥먹는 사진 찍더니 사촌들
밴드에 올렸더라구요 저흰 아픈모습 보이기 싫었는데
지가 형한테 잘한다는 자랑질 하려고 그러는 거구요
이제것 그날 먹은 추어탕 2인분 만사천원 우리딸
한테준 오만원이 해준게 다구요 어려서부터 남편이 뭐든 잘하고 해서 자격지심이 있어서 그러는건 아는데 이상황에 형이 아직 눈이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그러니 참 서글프네요 남편이 과묵하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을까봐 말도 못하고 넘 힘드네요
남도 아니고 적은 안에 있다더니... 남편이 죽으면
당연히 그렇게 나올건 알고 있었는데 벌써 이러니
의지할곳이 없네요 넘 울화가 치밀어 주저리주저리
떠들었으니 넘 뼈아픈말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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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시동생 스팸 처리 했어요 나원 0 76820 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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