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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부모님 [64]

어려서부터 아빠는 알콜 중독ㆍ엄마 폭행ㆍ바람ㆍ돈문제로 하루하루 불안의 연속이었어요
의처증까지 있어서 집이랑 교회만 갈수있는 엄마
밤마다 두분이 싸우는통에
지금도 전 불안장애ㆍ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생활비도 제대로 안주는 아빠땜에
한증막 매점부터 시작한 엄마는 성실하게 밤낮없이 일해서
사장까지 하며 돈을 어느정도 벌었어요
그전에 엄마 인감 몰래 훔쳐가 엄마까지 신용불량자 만든것도 모자라
한번씩 가게에 술마시고 찾아가서 다때려 부수고는
엄마한테 몇천만원씩 뜯어다 생활하셨죠
그런던와중에 막내이모까지 술장사에 끌어들여
소송까지 벌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덕분에 이모들과 남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었어요
엄마는 장사해서 번돈 2억으로
남동생 결혼집 마련해주고
본인은 한푼도 못쓰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환경을 본인 팔자가 박복해서라고 제게 위로받기를 원하시는데 전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남동생은 아빠를 보고 배워서 그런지 술좋아해서
지금은 보증금적은 월세집으로 이사간다 합니다
그동안 다 까먹은거죠
제가 화를 내면
딸한테 하소연하는데 받아주지 않는다고 속상해하십니다
참고로 저는 이혼해서 혼자살고
결혼할때 가전제품 사주신게 전부입니다
그럼에도 명의나 경제적 지원을 원하시는 엄마
전 어찌해야할까요..
기일출금으로 50만원씩 보내다 오늘 해지하고 왔습니다
왜 아빠랑 남동생한테 희생하고
제게 보상받으려는 걸까요
이런 아빠 불쌍해서 못 헤어진다 하시는데
착한걸까요 길들여진걸까요
전 불쌍한 엄마 옆에서 계속 두고봐야할까요
거리를 두고 지내야 좋을까요
아빠는 지금도 본인 칠순잔치 어찌할꺼냐고 엄마통해 제게 말씀하십니다
제가 호구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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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신용불량자 부모님 소망 0 49756 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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