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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산다 [56]

아버지는 장손귀한집에 태어나 어렸을 때 부터 안하무인


아래 위 여형제들은 자기 시종..


어디 한군데 1년이상 취직한적도 없고.. 사업한다고 집에 손만 벌리기 일수


당연히 끈덕지고 열심히 한적없음..


여자 만나는거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고..


엄마와 결혼하고 매일 싸우고.. 치고 박고 싸우고..


어렸을적 엄마는 매일 멍 투성이... 피 나고


매일 술먹고들어와서 늦게까지 다가 엄마 닥달해서 돈 뜯어가서 또 늦게까지 술먹고


엄마가 잔소리하면 죽일듯이 패고


술먹고 들어와서 엄마가 없으면 자고있는 오빠와 나를 억지로 깨워서


이상한 헛소리..손으로 막 때리지는 않았지만 확 !! 확~!! 하면서 손을 들었다 놨다 겁주고


결국 엄마는 또 자식들 앞을 지키려다 또 얻어 맞고


평생 일한적없는데 가게 하나 겨우 차린걸


엄마가 가꾸고 키워서 그럭저럭 가난에서 벗어나긴 했다


그걸 또 도박한다고 4~5억 까먹었는데.. 다른 여자한테 들어간 돈도 제법 되겠지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싸우는 부모밑에서 자란 오빠와 나는 정상적이긴 한데 어딘가 불안하다


무엇인가 부족한거 같다.


이제 오빠도 나도 30대 후반인데 시집 장가도 못가고 .. 정상적인데 약간 성격이 불안정하고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한다. 고집도 쎄고 살아가는 방법을 잘 모르는거 같다.


아버지가 연 가게가 그럭저럭 잘되었다. 물론 가게 한번 봐준적은 없지만 아버지 명의고 대표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 한테 자기가 열심히 살아서 가게가 잘되고


자기가 희생했고, 마누라 성격은 억시다. 본인이 열심히 살았기에 지금 이만큼 산다고 한다.


그럴때마다 엄마는 부아가 치밀어 사람들 앞에서 아빠 흉을 본다.


예전엔 그런날마다 엄마는 비오는날 먼지가 나도록 맞았지만 지금은 두분다 늙어서인지


아버지가 이젠 자식들 눈치를 보는지 아니면 이혼하면 자기 손해인걸 아니깐 손을 들지는 안는다.


아니 내가 모르는거겠지. 뺨 때리기 정도는 예사니깐..


사실 나도 이금 이렇게 사는거 자기가 열심히 살았고 희생했다라고 하는 아버지 말을 들을때 마다


가소롭긴 하다..


사실 아버지는 잘 놀고 말빨좋고 성격좋다 (밖에서는) 그래서 항상 주위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니 맨날 나가서 술쳐먹고 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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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그냥 그렇게 산다 행복하소서 0 89912 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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