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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발인후 사위에 고마움 표시 바래는 딸 [241]

아들1명,딸2명을 둔 중년엄마입니다.
첫째딸은 전업주부이고, 둘째딸은 요리쪽의 쉐프입니다.
자식들 모두 서울에서 살고있습니다.
같은아파트,같은동에 살면서 둘째딸의8세딸인 외손녀를 돌봐주면서 살고있습니다.
몇일전에 자식들한테는 외할머니를 노환으로 이별하였습니다.
모두들 마지막이 불쌍해서 슬펐지만 즐겁게 이별하였습니다.
엄마의 사망소식을 듣고 부산으로 달려갔고
우리 자식들과외손녀 모두 7명이 외할머니 장례식장에 참석하여 발인까지 있었습니다.
다른 이모 자식들은 조문만하고 돌아갔습니다.
장례식장에서 발인전 우리자녀들이 눈붙일곳이 없어 찜질방가서 잠시 눈좀 붙이고 왔습니다.
발인날 아침식사는 먹는둥 마는둥 컵라면에 밥말아서 대충때우고 아침 6시 납골당으로 향했습니다.
장례식하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았고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도 주문과 달리 도시락이 아니라 돌려보낸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점심도 걸르니 다들 배가 고프니 가지고있던 과일로 잠시 허기를 채웠습니다.


다시 주문할수없어 시장가서 김밥을 20인분정도 주문하여 가져왔습니다.
발인날 납골당에서 모든 장례 절차가 끝나고

마지막에 김밥으로 점심(오후 3시30분경)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여기에 둘째딸이 둘째사위한테 고맙다고 인사해야 하는거 아니냐 합니다.
절차들이 월할하지 않았고 식사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 남들보기에도 자기 신랑에게도 창피했다


둘째딸이 둘째사위한테 전화해서 인사말이라도 하는게 어떠냐고 하길래
무척 화가나서 그게 무슨 장모가 사위한테 고맙다고 인사까지 할 일이냐
창피하든 아니든 일이라는게 하다보면 월할하지도 않을수, 창피할수도 있는것이다
아들,딸,사위한테 자식된 도리를 한거 가지고 고맙다 인사까지 하는게 어딨느냐
쏘아붙이고 헤어졌습니다.


다른 이모 자식들이 성의를 보이든 안보이든 우리자식들이 모두참석해서 발인까지 지켜준건 내가 할 도리를 다 한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집안 자식만 모두 참석했고 식사도 따뜻한밥 못먹고 피곤한데 월한하지 않은 절차로 고생했으니 인사말 듣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나봅니다.


오늘 아침 엄마 미안하다는 메세지는 왔습니다.


아무렴 자식이나 사위에 고마움을 모를까봐요. 잘알지요

딸이 엄마를 가르치려는게 기분나빠서 그만하라 했던거지요
자식들 모두 같은아파트에 살다보니 2주에 한번씩 우리가족이 다들 모이는 자리가 있으니 자연스레 이번일에 다들 고생했단 애기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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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외할머니 발인후 사위에 고마움 표시 바래는 ... 하늘친구 0 55764 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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