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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변해갑니다 [42]

결혼 20년이 다 되어 갑니다ᆢ
주말 부부도 20년 다 되어가고 ᆢ
전 언제나 알아서 남편과 의논 하지도 않고 의미도 없고 옆에 없으니 모든걸 알아서 해나갑니다ᆢ

하지만 시모 ㆍ 시누들은 외아들인 신랑과 모든걸 의논하고 의지하고 시시콜콜 ᆢ
집에 좀 와라 하면 일 하다가도 달려갑니다
1시간이 넘는 거리를 ᆢ
그렇다고 특별한 일은 없고요 ᆢ
주말마다 ᆢ
집에 가기전에 들려라 ᆢ
그럼 그냥 들렸다가 저녁이나 돼야 집에 옵 니다ᆢ

돈 한푼 없는 시집 ᆢ
같이 사는 시누들 ᆢ
저희 신랑만 처다보고 바라고
왜 결혼을 했는지 참으로 의문일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ᆢ

아들 등골 빼먹으면서 같이 살지
몸종 인 며느리가 필요 했나봅니다ᆢ

왔다가 잠만 자고 또 출근합니다ᆢ
아직 어린 아들도 있는데 놀아 줄지도 잘 모릅니다ᆢ

한번은 제가 아파 입원하게 됐는데 한번을 오지 않더군요ᆢ
일이 바쁘다고 ᆢ1시간 반이면 올 거리를 ᆢ
왜 제가 필요 할 때만 바쁘다는 거죠?
마음이 없었던거겠죠ᆢ
결국 친정 부모님들이 고생하셨어요ᆢ
사위가 돼서 나중에 인사말이라도 애들 본다고 고생했다고 장인 장모에게 전화라도 해야 하지 않나요?
이런 일은 하나의 일화입니다ᆢ

저는 참 섭섭하고 시댁에서 당한 저의 기억들이
자꾸 곱 씹게 돼서 신랑 얼굴만 보면 화가 치밀어 1주일 에 한번 보는데도 매번 싸웁니다ᆢ
여태껏 내가 필요 할 땐 바쁘다는 핑계를 대면서
시댁일은 발 벗고 나서면서ᆢ

수많은 일이 있지만 계속 되풀이 되고있고 가정이 우선인건지 시집이 우선인건지 구별 못 하는 남편ᆢ
이젠 힘이 듭니다 ㆍ

왜 사는지 제가 한심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고
제 성격이 악 만 남은 이상한 사람이 되어 가는 제 자신이 불쌍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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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제 자신이 변해갑니다 쉼터 0 89621 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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