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련 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ㅜㅜ 아버지 장례마치고 집이네요. [43]

폐렴으로 직접 부친상을 당하니 아~~~ 이런기분이구나 알겠네요ㅜㅜ . 2남 1녀중 둘째이구 큰아들이구요. 부친상을 당하니 아직 결혼안해서 손주 못뵈드린게 넘 맘이 아프네요.. 그동안 못해드린것만 생각하구 말한마디 따스하게 많이 못한게 한으로 남을듯요. 어렸을때 불쌍하게 크신 아버지 .. 고생하시며 꾸준히 번돈으로 고등학교까지 다니시게 해준 우리 불쌍한 아버지 노년엔 좋아하는 노래부르며 각 요양시설에서 봉사다니신 불쌍한 우리 아버지 ㅜㅜ 흑..

아직돌아가실 나이 아닌데 ..ㅜㅜ 증상이 좀 심할때 좋은병원에서 초동대처 잘할걸 후회되구 괜히 한방병원가서 장정 두명이 들어야 될 정두루 몸 못가누신데 검사한다구 이리저리 휠체어로 왔다갔다. 피도 잘 못빼시는불친절한 아저씨 누워서 몸에 초음파 검사할때두 휠체에서 옮기는거 좀 도와주지지 하낫두 안도와주시구 ㅜㅜ 검사결과나오니 폐렴이 심하다구 당장 큰병원 옮기시라구 하면서 가결제 후 퇴원수속이 먼저인 병원에 정떨어지구 지들이 못고치면 당장 묻지두따지지두 않구 구급차루 옮겨야지 구급차비 내셔야되는데 그러구 ...아님 승용차로 그 뻗은 몸을 어떻게 옮기라는건지 ㅡ.ㅡ 암튼 큰병원 중환자실서 10일후 돌아가셨어요.여긴 누운체루 이동식 간현 엑스레이두 편하구 피검사두 누운체루 뽑아가서 하구 진작 여기루 올걸 후회 막심..

산소호흡기 차신 아버지 숨쉬기 불편하구 피가래뺄때 고통스러운모습보니 넘 맘아프고 에휴 ~~~ 담당 의사가 의식있을때 면회시간에 자주 얼굴이라두 뵈치라구 하더군요.ㅜㅜ.말하면 고개 까딱거리시구 어디가 불편하신지 좌우로아니라구 흔드시구ㅜㅜ . 아 ~~ 몇일후 의식을 잃으시구 주무시기만 하더군요. 흑
그리구 몇일후 급 상태 안좋아지셔셔 마음의 준비 하구 새벽아침에
운명하셨네요. 불쌍한 우리 아버지.

올해 77세 어떻게 보면 아직은 남들은 정정하실텐데 노인성 질환들두 많구 점점 골골 대셨는데 전화오면 홈쇼핑에서 뭐 싸다구 사달라구 할땐 주문해주면서 귀찮게두 여기구 말두 건성으로 나오구 (맘은 그게 아닌데 ㅜㅜ)
물론 잘 대해드리기두 했죠.근데 제가 좀 컨디션 안좋구 피곤할땐 잘 못해드린것 같아 죄송하구 한이 맺히네요..


돌아가신분 보며 사람이 슬픈건 추억이 많이 남을수록 인거 같구 특히 부모님은 못해드린거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찢어지네요.

입관식 때 눈물이 하염없이 나오구 참아두 참아두 마르지 않더군요.말년에 교회다니셔셔 목사님이 아버지 일화를 설명해주시는데 눈물 펑펑 나더군요.

장례후 아버지와 미운정으로 사신 어머니가 더 걱정이 되더군요.몸두 약하신
역싵불쌍하게 크신 우리 어머니 .좀 몸 불편하신 아버지 구박하지 말구 잘좀 대해주시지.. ㅜㅜ

다들 겪는거지만 정말 훗날 어머니때는 저 쓰러질듯.

한가지 느낀점은 장례생기면 유가족들에게 각종 장례 관련 업체에서 돈뜯어갈

궁리만 한다는 느낌.. 남은 슬픈데 경황없는 틈타 계약금 걸구 나중에 별루인거 알구 알아보구 취소하면 계약금은 날아가는.보이스피싱 당한 느낌.
절대 네버 어떤거든 눈으로 확인하길.

오늘 혼자사는집 에서 혼자 흐느껴 울었어요ㅜㅜ

"아빠 더 잘해드리지 못해서 미안하구 좋은곳가서 좋아하는 노래 부르며 행복하게


살아 "
게시물 목록
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ㅜㅜ 아버지 장례마치고 집이네요. 날아라 0 64275 18.01.08

오늘의 주요뉴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