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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 나오네요ㅡㅠ [22]

결혼 전엔 나름 잘나가는 여성이였어요 외모가 뛰어난다거나 학벌이 엄청좋은 것도 아니지만 인상이좋은 편이라 취업이 잘되었고 맡은 일은 미루지않고 마무리하고 남들보다 일찍출근하고 열심히하다보니 인정받기시작했고 여자월급치고는 좀많이받았답니다.
집형편이 좋지않아 고등학교 졸업 후 계속일을 해왔었어요
집살림에 돈보탬도되고 돈도 열심히모아 결혼 할때 부모님께 손벌리지않았고 축의금또한 부모님께 다드렸었지요..그렇게 열심히 살았고 잘살거라생각했었는데.. 내생각과달리
세상은 돌아가더군요..
나만 잘한다해서 될문제도아니고 나만 아낀다해서 되는 것도아니더라구요. 남한테 싫은소리 못하는 신랑이다보니 사기도 많이당하고... 그렇다보니 삶은 힘들어지고 애둘이다보니 우린안먹더라도 애들은 굶길 수없기에 정말 필요한 거아님 사지도않았어요 조금씩이라도 아껴 만원씩이라도 저축을했었고 가끔 애들이 용돈받으면 통장에 넣어주곤했었지만
돈이 좀모일 듯하면 일이터져 그돈마저나가버리고.. 그렇다보니 한숨밖엔 나오지않더군요
월세를 못내면 안되니 일하러나간지 1년정도되었네요
길게일을하면 조금은 삶의 보탬이 될텐데 애들맡길 곳도 애들봐줄 사람도없기에 애들오기 전까지 잠깐일을 하고 그렇게받는 돈으로 월세내고 애들과자몇개사주면 끝..
신랑도 경기가어려워 월급도 깍이다보니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정도고.. 가끔씩 애들한테 미안도하고 내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고..ㅡㅠ
나보다 더어려운 사람들도 있기에 이런생각하면 안되는데..
애들은 점점커가는데 모아놓은 돈은없고 잘될거야 힘내자 매번 다짐하고 또다짐해봐도 항상제자리걸음이다보니 요즘은 한숨밖에나오지가 않더군요.. 하루하루가 숨막히고 이런 내삶을 알아주는 이가없으니 답답하기도하고해서 미즈넷에 글올려봤어요..
끝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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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한숨만 나오네요ㅡㅠ Cocoma 0 16382 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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