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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한 마음 [22]

친구와의 관계가 혼란스러워 이곳에 글을 올려봅다.


얼마전 잘 아는 사람들과 여행을 다녀왔고 도착지에서 차에서 짐을 내리는 과정에서

약간의 언쟁이 있었습니다.

과정은 봉고버스 운전석 뒷자리에 3명이 앉았고

그 뒷쪽으로 3명 3명 앉았습니다.


여러명이 다녀오는 여행이라 짐이 좀 있어서 운전석과 조수석 그리고 뒷쪽 3명 앉은자리 그 사이에

물이며 음식이며 신문이며 차에서 나오는 쓰레기 봉지를 그 사이에 놓게 됐습니다.

저는 운전석 뒷쪽 3명 앉는 자리 가운데 앉아서 쓰레기며 (많지는 않았음) 다른사람들이 주문하는

음식이나 이런것들을 정말 기분좋게 했습니다.


그리고 도착지에서 짐을 내리는 과정에서 내리는 문 옆사람이 내리고 제가 내려야 안 쪽에 앉았던 제 옆사람이 내릴수 있기에 내려서 제 짐을 챙겨서 저를 태워다 줄 분의 차에 제 짐을 옮겨 싣고 있는데 친구가

제가 탔던 곳을 청소하면서 여기는 왜 이렇게 지저분하냐고 하길래 그거 다 니네들이 갔다놓은거다

하면서 제가 불편한것도 감수하고 수발들어 줬더니 그 자리 더럽다고 하냐고 했더니 뭐가 끝없이

나온다고 하면서 언쟁아닌 언쟁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먼저 떠나면서 약간의 소란을 피워 미안하기도 하고 멋쩍기도 하여 아주 살짝 웃으며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도 뭔가 개운하지 않아 언쟁이 없었던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그냥 내 변명 비슷하게 하면서 나도 지나쳤다 뭐 그런 이야기를 할려고 했는데....

그 친구는 제게 자기 마음을 솔직히 이야기 한다며 하는 말이

저 보고 어떻게 수발을 들어줬다는 그런 말을 할수 있냐고 제가 무슨 수발을 그렇게 많이 들어 줬냐고 자기도 기분이 나쁘다고 하네요.

자기라면 거기서 저 처럼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요.


저도 거기서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했는지,

왜 욱해서 수발이라는 말을 했는지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제가 한 그 수발이라는 말이 그 친구 말대로라면 그 차에 탔던 모든 사람들에게 포함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친구처럼 그 차에 탔던 모든 사람들이 불쾌하고 기분이 나빴을 거라는 가정을 저는 하게 됩니다.


지금 제 심정은 그리 좋은 인연을 만들고 싶지는 않으나....속상한 마음에


제가 정말 큰 실수를 한것인지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이곳에서 지혜를 얻고 싶습니다.


읽어주시고 댓글주신 모든 분들께

미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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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속상한 마음 단풍잎 0 30952 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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