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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하자 있을 때 어떻게 하는지 질문 [14]

전세를 들어왔는데

지은지 이년된 거의 새집이라 지하라고 해도 별 문제 없을 줄 알았습니다.

한달 넘게 짐 정리하고 닦고 하면서 내 집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장마가 오고

몇일이 지나자 현관에 물방울이 바닥이 돋는데 노란 물

벽을 타고 집안에까지 곰팡이가 - 검은 곰팡이가 아닌 초록색 솜털 곰팡이가 집 벽주변을 따라 다 생겼습니다.

이 집이 사람 살 집인가 두고 보려고 에어컨 가습기 안틀고 지내보았더니

미처 못닦은 물방울만 있어도 거기 곰팡이가 피더군요. 바로요..


옷에도 피고

일부러 보호한답시고 신발을 아래칸에 놓았더니

아래칸에 있는 비싼 신발에만 곰팡이가 솜방망이처럼 되었구요.

지금도 가끔 몰랐던 곳에서 곰팡이가 그대로 보여

경악을 하곤 합니다.

비싼 옷은 차마 못버리고 드라이 넣었는데 찜찜해서 입을 수 있을지 모르겠고

피아노는 소리가 맛이 갔네요.


집주인에게 이럴 때 어떻게 관리해야하느냐

밖에서 들어오는 습기인줄 알고 문틈 막았더니 더 심해졌다.

현관 안쪽에서 물방울이 아침마다 심하게 돋아 있더라.


문자 보냈더니 모르는척 하고-답문이 아예 없습니다.

이주일 기다리다 전화 했더니

해준다 와서 봐주겠다 해놓고 (대답은 서비스 직원처럼 친절하게 합니다 )

그다음엔 아무 답이 없고. 반복이었습니다.


팔월 넘어서 기술자 불러야겠다고 말하고서

팔월 말 다되도록 말이 없길래 다시 전화했더니 언제 오기로 했다고

그러고는 다시 안오고 일주일 지나고 이주 지나

다시 말했더니

이번주에 온다 하더니

약속당일 다시아무 연락이 없길래 전화했더니

기술자가 갑자기 멀어서 못온다 했다며 (멀리 있는 사람만 부르네요 인천 의정부 그것도 젊은 사람 )

연락 미리 못줘서 미안하답니다.

분위기로 봐서는 손 놓고 있는 것 같은데 자기도 지금 다시 사람 알아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렇게 신경쓰는거였으면 제게 약속 못지킨 사정이야길 미리 언급해줬겠죠.


어린 기술자라는 사람을 하나 결국 데리고 오더니

밸브를 잠궜다 열었다 하더니 한달 넘게 지켜봐야 한다며 갔습니다.


한달 지나도 연락 없길래

어떻게 된거냐 다시 물었더니

기술가 왔다 간 후로 화장실 하수구 냄새 나는것도 곰팡이 문제 거론된것도

여태 한번도 없었던 일이라느니 하면서

사용자 잘못 언질을 하고

원인은 기술자도 모른다는 식으로

당연히 모르겠지요...

물이 어디서 새는지 알려면 현미경? 같은 것을 넣어서 알아봐야 하는데

아무래도 지난 세입자가 저기 세탁실에서 뭘 잘못 써서 그렇게 된 것 같답니다.

세입자가 어떻게 했길래 바닥에 물방울이 돋고 땅 속 흙인지 부식철물인지 그런 물이 집안에 올라오고

곰팡이를 있는대로 피우는지


현미경 해준다 그러길래 깨봐야 한다고 조급한 모습을 보였네요.


실은 이집 주인이 빚내서 집짓고 파는 일을 하는 모양으로 보여

처음에 들어올 때 계약금 낸 상태에서 다시 물리려고 했습니다.

부동산에서 두 노인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억울해 죽겠다는 듯이 반말을 하며 언성을 높이더군요.

집이 왜 안나가는지 사실 의아하기도 했는데

계약금 못받을까봐 그냥 들어왔습니다.


지금와서 혼자 알아낸 원인이

수도관 누수면 장마 지나도 계속 문제가 지속되어야 하는데

장마 이후로 문제 없는 것으로 보아

방수 문제 같습니다. 어제서야 기술자 한분을 알게되어 통화로 여쭙고 알게 되었는데요.

땅속에 파묻힌 집이라 건물 벽면을 돈을 아끼려고 콘크리트 처리를 하지 않고 벽을 인조 돌 재질의 판넬 같은걸로 대었더라구요.

겉면 외장만 그렇게 하고 기본적인 컨크리트 작업을 해서 외부로부터 집 안 환경을 보호해서 짓는것이 상식이고

요즘 짓는 집들은 그런 문제는 안생긴다는게 보통 말들인데

이 집은 싸게 지으려고 대충 한 모양입니다.


주인이 설렁설렁 장사꾼처럼 시간끌며 기본적 하자를 방치할수 밖에 없는게

기본 콘크리트 외벽이 기반부너 잘못된 것이 이유라면 누수보다 더 근본적인 공사를 해 야하는데

그건 거의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인걸 알고 있기 때문이겠지 않을까 하네요.


아닐까요?

시간을 계속 끄는건 왜일까요.

추석전에도 명절 전에 괜히 싫은 소리로 불쾌해지기 싫어

또 약속 어기길래 안와도 된다 했더니 굳이 와보겠답니다.

그래서 시간 정하고 기다렸더니 또 안오길래

전화했더니 밖에 나와 있답니다.


장난을 치는 모양이네요.

방범창이 없길래 해달라 했더니 미관상 안된다며 까다로운 세입자 취급하고

부동산 통해 귀찮은 사람 취급할 때 바로 그만 뒀어야 하는게 아닌가


돈 빌려서 집 짓고 팔고 하는 모양인데 불안하기도 하고

그냥 몇백 손해보고 바로 이사를 갈까 생각하다가도

이 사람이 보증금에서 얼마를

괴씸죄로 떼어먹을 것도 같아 걱정입니다. 그래도 아무런 힘이 없는게 세입자네요.

시간 끄는 것도 다른 하자를 트집잡아 보증금으로 까고

그런 식으로 돈도 벌고 부동산비도 절약하고 그런 거 아닐까.

별 생각이 다 듭니다.


나 들어오기 전에 세입자가 장마 전에 집 몇개월 일찍 비우고 나간 것도

집 보는 과정에서 주인이 얼굴 한번 안비추다가 돈 들어가는 계약일에 처음 나타난 것도

그 부동산에 전에 살던 세입자 어머니라는 사람이 걱의 매일 부동산에 와서

돈 언제 주느냐고 부동산 업자들하고 환담하듯이 매일 왔던 것도

다 이상해서 계약만 했을 때 다시 철수하려 했는데

부모님과 부동산이 이제와서 그러면 어떡하느냐고 해서

그렇게 들어온 집입니다.


이게 남에집 살이 하는 사람이면 으레 그런줄 알아야 하는데

제가 너무 물정을 모르는 것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집주인 인상을 미리 봤다면 들어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집 볼 때 단 한번도 얼굴을 안비추고 부동산에 다 맡겨두고

아이 출산할 날이 어라 안남아서 라고 자꾸 이야기 하는데

아이 낳았느냐고 물었을 때 엥? 하는 반응으로 허허 웃고 네 라고 하는것이나

간난 아기 낳으면 한번이라도 아기 소리가 밤에 나거나

데리고 외출하는 모습이 한번이라도 보이게 마련인데

단 한번도 그런 기색이 없다는 것도 이상하고.



나가는건 상관없는데 대신 전세금 다시 채워넣을 세입자 구해놓고 나가랍니다.

한번 이사하는데 200 깨지는데 그렇게 간단하게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근본적 하자 있는거 숨기고 이런 식으로 사람 들였다가 못살겠다 하면 나가라 하고

이런 식으로 하시느냐 했더니


야 라고 솔기 지르더니

다시 전화하지 말랍니다.


정말 이제 전화도 못하겠고 - 너무 더럽다 생각만 듭니다.

내가 벽지 다시 내돈으로 하고 습기로 전등 환풍기 멈춘거 십만원 넘게 돈들이고

부동산비 랑 이사비 몇백 들여서 다시 속여서 사람 구해놓고 나 들어갈 집 구해서 다시 그 몇달간 몸 축나는 이사를 해야하는건가


그런건가요.

홧병 날 것 같습니다.

이 집에 맞춰 산 가구들 구한 중고가구들도 다시 다 팔아야 하는가 하니

못살겠단 생각 드네요.


비 내리고 나면 한 일주일 집 둘레가 축축해지면서 낙엽 썩는 냄새가 나는 이유를 이제 알겠습니다.

관의 누수 문제면 장마 끝나도 문제가 지속되어야 하는데

그건 아니고

집이 방수가 안되는 것이네요.


집 공시지가가 14억이라고 부동산에서 그랬고

융자 6000밖에 없으니 안전한 거라고 부동산에서 했는데


이 집을 나가려고 하니 내 보증금을 다시 고대로 메꿔야 하는 상황.

그리고 다른 집을 또 사서 집을 짓고 있다고 하는 것을 보니

혹시 이 집에 담보대출이 걸려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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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전세집 하자 있을 때 어떻게 하는지 질문 ahagre 0 16816 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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