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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때문에 죽고싶습니다 [49]

어릴적 저는 매일 매일이 고통스러웠습니다
날마다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유치원시절엔 인지를 못했고 초등학교때는 늘 어머니는 아침부터 술을 대병을 들이마시고는 집안을 어질러놓으시고 누워계시면 아버지는 일하시고 오시면 늘 어머니를 개패듯이 패고 저희들은 언제나 날아오는 물건들과 어질러진 집안을 치우거나 밥하고 빨래하고 ...저희는 딸이 많은 집안이고 저는 둘째인데 언니는 일찍 취업을 해 타지역으로 가서 대기업에 취직을하고 그곳에서 결혼까지하고 지금 아이들을 낳고 잘 삽니다 저는 한번도 아버지가 자랑스럽지않았습니다 언제나 취직을하시면 몇일 일하시고 다시 들어오기 일수였고 저 어릴때 15년다닌 직장이있었는데 그곳을 다니시면서 한번도 어머니에게 돈을 가져다 주지않았고 무슨 말만 하면 저희들앞에서 오만가지욕과 때리기일수여서 어머니가 술에만 의지한것같아요 한번은 엄마가 술을 드시고 밖에 나가서 찾아보라며 어머니를 모시고왔는데 문이 잠겨있어서 아빠가 문을 안열어줘서 밖에서 한시간내내있다가 그럼 열쇠 아저씨불러야겠다했더니 그때야 철컥하면서 문을 열어주는겁니다
한번은 키우는 강아지 있었는데 아버지 새구두끈을 물어뜯어서 2층집에서 던져서 어디로 가버려서 그밤에 찾는데 저쪽 구석에서 낑낑거리며 다리를 절룩 거리며 부들부들 떨고 있는데 그래도 꼬리를 흔들며 다가오는 강아지에게 너무 미안해서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어릴때 한번은 엄마가 심하게 맞으셔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경찰은...엄마가 심하게맞았는데 그걸보고도 저에게 타이르며 아버지인데 신고할거니? 집안일이니 그냥 해결하시라고 그냥 가시는겁니다 그때 아버지에게 더 심하게 맞았고 그이후로 귀가 잘 안들리고 그럽니다
아버지가 없었으면 좋겠다 싶었고 무서워서 언제나 맞는 엄마를 말리지는 못했습니다ㅜㅠ 지금은 그랬었던 제가 너무 미웠고 부끄럽습니다ㅜㅜㅜ
초등학교때 중학교때 저는 말이없었습니다 말을 하고싶지않았습니다 얼굴도 이쁘지않았고 집안 형편도 안좋은 주공이파트에 살았습니다 학교 아이들에게 가방으로 맞고 의자로 맞고 남자아이들이 바지벗기고 대걸레로 얼굴을 닦고 ...학교 온풍기를 제 다리에 내려놓고 제가 동전을 빼기위해 온풍기를 내려놨다는둥...
학교에 가기싫었습니다..그래서 저는 제 아파트 주위의 비상구 계단에 앉아서 멍하니 앉아있거나 피시방에가서 게임을 하거나 했습니다 ㅠㅠ 피시방에가면 보는게 일본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하루는 피시방 갔다가 오후에 집가려는데 피시방 앞에 다방에서 어떤여자와 남자가 나오는데 아버지였습니다
그여자랑 여딜 가는지 뒤를 보며 가서
따라가보니 중학교 뒷편에있는 주택집으로 들어가는거 보고
저 너무 놀랐습니다 엄마에게 말도 못하고 끙끙대며
그시절은 그렇게 지났습니다
그리고 그시절에 사업을 한다며 콜밴사업을 하셨는데
잘안되서 파니 거짓말처럼 그때부턴 활성화가 되어서 잘되었고
사무실 차려서 한다고 거짓말 치셔서 스크린경마로 돈 다 까먹고 다날리고 지금까지 신불자로 살고있습니다
아빠란 존재..남자란 존재는 저에게 위협을 주는 존재이구나 싶었고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남자가 무섭고 두렵고 혐오스럽고 그럽니다
얼마전에는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나셨는데 골절로 합의금을 받으셨는데
아버지가전립선이 붓고 돌이있다며 수술해야한다고
150을 달라고하셔서 150을 드리고
그렇게 대학병원에서 수술한다고 하셔서 그리 믿었습니다
그런데 그곳 치료하다가 초음파보는데 직장암이 의심된다며 검사받아보자고 하셨다고 하셔서 검사를 받았는데 직장암 3기인거같다고 당장 수술 받자고 하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것같았습니다
직장암이라뇨... 하루종일 엉엉 울었습니다
미워하고 원망했는데 암이라는 소리에 엉엉울었고 몇일뒤 바로 수술하신다고해서 수술날 저희형제간들 다들 모여서 수술하시는거 지켜보려고 모였는데
그런데 수술하기전에 간호사가 수술하신거있습니까 해서
전립선 수술했다고 하는데 그건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구요 이래서
황당해서 다시묻고 그렇게 잊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술하시고 회복실에서 이년저년해가면서 오만 갖가지욕을 다하시고 아파야 진통제넣어라 야 ..거즈좀줘야 주사좀놔줘야 ...
막 이러셔서 오죽했으면 간호사님들이 저더러 들어와서 아버님좀 봐달라고 ㅠㅠㅠ정말 숨고싶었습니다
아픈건 이해하지만
첫날 저녁 저에게 오만가지 신경질을 다내며
휴지줘라 뭐줘라 물줘라
죽겠다 잠을 못자겠다
ㅅ..ㅂ..죽일ㄴ 뭐 어쩐ㄴ ...
저 진짜 그때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도 사람이고 잠못자고 옆에있어드리려고 그래도 나름 노력하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왜 살지 싶은게
그러고 이틀째에 가족들이 이제 술담배 하지마요
이러니까 내가 그거 안하면 뭔재미로 사냐 ....시며
그때정말 정신못차렸다싶고 욕이 입밖으로 나오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더러 이제 안아프니 집에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안되는데 저도힘들어 그냥 와버렸습니다
그리고 원무과에 아버지 전립선 얘길하며 전에 받아가셨던 영수증을 달라고 했고 받아서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다해도 45만원돈 ....어머니에게 150 달라고해서
그돈은 어찌한건지 저는 퇴원하고 아버지께 얘길했습니다 ...
그러니 아무말 못하시더군요
...첨으로 .참 정말 살인충동이 낫습니다
ㅠㅠㅠ다죽이고 교도소 가버릴까 생각했습니다
전화를 안받았더니 최근에 엄마병간호하느라 한방병원에 입원해있었는데 ㅅㅂㄴ아 ㅈ같은ㄴ아 ㅈㅁㅆㅂㄴ아
...욕을욕을하셨습니다 너무 힘이드네요
친구가 타지에있어서 옷가게 하자고해서 거기는 가야겠는데
엄마도 아직 다 안낫으시고 아버지는 타지로 일가셔서 5일하시고 집으로 다시 들어오셨습니다 집에 같이있는 자체가 너무 싫고 항암치료를 해야겠다며 어머니께 또 돈을 달라고 하는데 진짜 미쳐버리겠습니다 지금도 스피커폰으로해놓고 계좌조회를 하는데 계좌에 만얼마밖에없는거 알려주고싶으신건지 참 ...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고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타지역으로 가자니 ...아버지에게 당하는 어머니가 걱정되고 그렇다고 안가자니 친구가 걱정이고ㅜㅜㅜㅜ가지말아야겠죠? 엄마의 남은 인생이 너무 가엽고 빨리 아버지란 분이 하늘나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30이 넘었는데 아직도 속이없는걸까요?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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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아버지때문에 죽고싶습니다 네잎클로버 0 17279 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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