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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하는 친구랑 연락해야하나요? [48]

아는 지인중에 보이스피싱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어요.

옆에서 보고있으면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본인은 보이스피싱 업체에 근무하면서 자원봉사 단체에 가입해서 자원봉사 하면서 자원봉사하고 혼자 뿌듯해 하고 정말 뿌듯하고 보람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넌 보이스피싱 당하는 사람 심정은 어떨거 같냐고 그러면 원래 사회생활이 다 그런거 아니냐고 그런것 가지고 예민하게 반응하면 어떻하냐고 그냥 좀 모르는척 하고 넘어가라고 왈칵 저한테 짜증을 내네요

신고는 하지 말아달라고 꼭 그렇게 지적해야 속이 시원하냐고. 못됬다고 그러네요

그러다가는 쌩뚱맞게 태양의 후예가 너무 재미있다고 송중기 멋있다고 그러질 않나

걔랑 얘기하면 적응이 안되요

얼마전에도 전화와서 돈좀 빌려달라고 그래서 싫다고 했더니 이해가 안된다고 위아래없다고 변하는게 어떻겠냐고 하길래 혼자 너무 길길이 화내서 일단 알았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언제한번 밥한번 먹자고 하길래 정말 이해가 안되서 끓어버리니 그뒤로 연락이 안오네요

저 이런사람이랑 친구하면서 지내야 하나요? 본인도 보이스피싱 업체에 얼떨결에 가입해서 맺고끓는게 안되서 그러는건 나름 어쩔수 없어 안되보이기도 하는데 저도 감당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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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댓글에 왜 신고안하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추가하자면 심증만 있을분 물증이 없으니까요

신고하려면 증거수집까지 해야하는데 잘못 신고했다가 보복당하면 누가 보상해주나요?

그냥 그 친구 평소 행동거지나 말투를 봤을때 보이스피싱 업체에서 일하는것 처럼 생각되서 글 올린거예요. 돈좀 빌려달라고 전화해서는 보이스피싱으로 신고하면 안된다고 그러고 싫다고 하면 저보고 위아래없다고 답답하다고 마음을 열라고 그런식으로 훈계하고. 한번은 5만월 빌려줘서 못받았는데 저보고 당황했으면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얘기하고 그래요. 그러면서 저보고 순진하다고 그래가지고 사회생활 하겠냐고 그러네요.

그럼 전 순진하고 마음 따뜻하지 않은 사람인지...

제 친구는 순진하진 않은데 마음따뜻한 사람인건지... 점점 혼란이 오고 제가 그친구를 잡아줄 방법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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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보이스피싱 하는 친구랑 연락해야하나요? 모닝커피 0 17495 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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